귀촌을 하면서 무슨 농사를 지을까 고민하다가 결론에 도달한게 칼슘나무입니다
물론 악양이니까 대봉감은 기본으로 하구요
새로운 작물로서 칼슘나무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게을러도 키울수 있다기에...
거름도 할 필요없고 물도 필요없고 약도 칠 필요없고 냉해도 없고 황무지도 괜챦다길래...
삼년전에 칼슘나무와 비타민나무를 심었는데 비타민나무는 거의 돌아가시고
칼슘나무는 거의 살았습니다. 게으르고 무지한 초보농꾼에게 정말 어울리데요
물론 풀은 뽑았고 여린 가지에 열매가 넘 많이 달려 지지대를 세우는 일은 했습니다
올해 첫 수확입니다
칼슘이 우유의 두배이고 흡수율 또한 두배이상이라 하네요
일단 저는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파서 대용할 식품을 찾기도 했습니다
벌써 빠알갛게 익어가는데 언제 수확을 해야할지 요모조모 전주코 있습니다
아직 다 익지 않아선지 지금은 새콤 떨떠름 향긋하네요
첫댓글 생긴건 꼭~ 앵두 같은데 ?? 함~ `먹어봤슴 ♬
팔월이나 오세요...그때쯤엔 맛 제대로 들겠지요
앵두..인가요~? 전 나무에 달린건 처음 보네요.^^
앵두, 물앵두...다들 나무에서 열리지요
정식이름이 모예요?
우리나라 이름은 칼슘나무...검색에 함 쳐보면 쫘악 나옵니다
눈에 익은 열매이긴한데.... 도무지 맛이 어떤지 상상이 안가네요. 저도 먹어봤슴싶어요~
지금은 새콤, 떨떠름
복숭아 이파리에 달린 자두 같네요.어디로 가야 하지요?
귀가 번쩍 뜨이는 글을 접합니다 그 나무에 대한 모든 걸 꼭 알고 싶습니다 구입하는 거부터요 찾아 뵈어야 될 텐데요 어찌해야 되는지요? 전 하동에서 삼십 분 거리에 삽니다
저도 아는건 별로없구요...단지 묘목과 첫수확하는 성목이 있으니 함 와서 보실수는 있습니다.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위쪽으로 200미터 정도...010-5341-4017
삼년전 저 나무 심었다는글에제가 그런나무가 있어요?하고 신기해 했었는데 진짜로 열매가 열렸네요 열매 한번만 먹어 보고 싶네요
맛있게 익거든 함 오세요...골다공증, 빈혈에 좋을랑가...
색깔만 보야도 입안에 침이 돋우네요....
기회가 되면 맛보고 싶습니다.
새콤, 달콤할 거 같아서 사진 보는 순간 입 안에 췸이 쏴악~ 도네염..스~
칼슘나무, 비타민 나무 모두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혹시 철분나무, 단백질나무도 있나요? ㅋㅋㅋ
따로 영양제 안챙겨먹고 칼슘나무,비타민나무, 철분나무, 단백질 나무 열매만 먹으면 만사 오케이였음 좋겠어요.
하하하...다른건 몰라도 단백질 만드는 식물 프로젝트는 들어봤어요
와 신기하네요. 칼슘나무 맛있을것같아요^^
이리 노곤하고 피로할때 저런 과일 하나 깨물어 먹으면 벌떡 정신 날것 같은데요.ㅎㅎ 정말 탐스럽고 이쁘네요. 근데 칼슘나무란게 있단거 첨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