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어나려다 못일어나니*.1500년 백제황실의 전통을 간직한 한산소곡주는 찹쌀과누룩을 주원료로 100일간 발효하여 빚어 집니다. 감미로운 술맛과 주도가 높아 일단 마시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취기가 올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는 우리의 고급 전통술입니다. 술맛에 반해 과거를 놓친 선비, 도둑질을하려다 술에 취해 붙잡힌 일화등 생활속 수많은 이야기가 내려오고 백제 멸망후 유민들이 나라잃은 한을 달래기 위해 하얀 소복을 입고 술을 빚었다 하여 소곡주로 불리게 되였습니다.
첫댓글 이번 고향에 내려 갔을때 집안 어르신 한테서 한잔을받아 마셔 보았는데,백세주보다는 달고 깊은맛이랄까! 소곡주의 유래를 알고 그다음 한잔은 내가 마치 옛날 황실이된 기분이였었지.......ㅋㅋㅋ `
기회되면 한잔 얻어먹고 싶어지네~~ㅎ
꽃순아 난 큰댁만 가면 맨날 마신단다..울시숙님이 지수씨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아껴놨다가 나만 가면 꺼내오신단다..황실여인으로 산지가 어언 20여년......ㅋㅋㅋ 손여사 다음명절땐 울큰집에 놀러와~ 한잔아니라 대두병으로 한병 줄테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