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나 이유를 대지 말라
( 출애굽기 4장10절-17절 )
Ⅰ.들어가는 말
1.모세는 말주변이 없다는 핑계로 사명을 감당치 않으려 한다.
2.그러나 하나님은, 아론을 붙여주어서, 모세에게 맡겨 준 사명을 감당하도록 재촉하신다.
Ⅱ.본론
1.말주변 없음을 핑계로 삼는 모세
①저는 언변이 부족합니다.
ㄱ.주님, 저는 본디 말주변이 없는 사람입니다(10)
ㄴ.예전부터 그랬고, 주께서 말씀하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10)
ㄷ.저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굳어 있습니다(10)
②네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내가 가르쳐 주겠다.
ㄱ.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11)
ㄴ.누가 사람을 말못하게 하고 듣지 못하게 하느냐?(11)
ㄷ.아무런 걱정 말고 가거라. 네가 입을 열 때마다, 네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내가 다 가르쳐 주리라(12)
2.말주변 좋은 아론을 붙여주는 하나님
①그래도, 저는 안 됩니다
ㄱ.주님, 제발 부탁드립니다(13)
ㄴ.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십시오(13)
②말주변 좋은 네 형이, 네 입을 대신하도록 하라.
ㄱ.주께서 모세에게 크게 화를 내시며 말씀하셨다(14)
ㄴ.너의 형인 아론이 있지 않느냐? 그가 얼마나 말주변이 좋은지, 내가 다 알고 있다(14)
ㄷ.그가 너를 만나러 올 텐데, 너를 보면 기뻐할 것이다(14)
3.말과 일의 분담
①네가 해야 할 말(言)과 일(事)을 가르쳐 주리라.
ㄱ.너는 네가 해야 할 말을 그에게 들려주어라(15)
ㄴ.나는, 네가 말하거나 그가 말할 때에, 힘이 되어 주리라(15)
ㄷ.너희가 할 일을 가르쳐 주리라(15)
②아론이 네 입을 대신하고, 너는 이적을 베풀어라.
ㄱ.아론이 네 대신 이스라엘 사람에게 말을 해줄 것이다(16)
ㄴ.그는 너의 입이 되어, 네가 말하는 대로만 그대로 따라서 말할 것이다(16)
ㄷ.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들고 다니면서 이적을 베풀어라(17)
Ⅲ.맺는 말
1.모세가, 한창 젊었을 때에는 무슨 일이든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으나, 이제 늙어지니 이리저리 몸을 사리고 있다.
2.이번에는, 말주변이 없다는 핑계로, 주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치 않으려고, 뒤로 빼고 있는 모세다.
3.다른 사람의 명령과 지시를 따르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일을 시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4.하나님은, 얼마든지 강권적으로 모세에게 일을 시킬 수 있었지만, 끝까지 모세와 타협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1.모세의 사명 회피
①원인
ㄱ.사명감을 잃어버렸다.
ㄴ.몸과 마음이 늙어, 일에 대한 의욕이 사라졌다.
ㄷ.바로와 백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②방법
ㄱ.말주변이 없다는 핑계로, 사명을 피하려 했다(10)
ㄴ.주께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겠다고 하니, 이제는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발을 빼고 있다(13)
③결과
ㄱ.주께서 계속 설득을 하니, 달아날 길이 없었다.
ㄴ.그의 형 아론이, 대변인이 되어 함께 일하게 되었다.
2.하나님의 계속적인 설득
①자세
ㄱ.강압적인 방법을 피했다.
ㄴ.모세가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설득하셨다.
②방법
ㄱ.모세가 말을 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직접 도와 주시겠다고 했다.
ㄴ.모세의 형인 아론을 그의 대변인으로 붙여주셨다.
③약속
ㄱ.모세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주께서 다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셨다.
ㄴ.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알려 주시겠다고 하셨다.
ㄷ모세가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에도, 주께서 힘이 되어 주시겠노라고 하셨다.
3.맺는 말(교훈)
①하나님의 너그럽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본받아 할 것이다.
②모든 일은, 강압이 아닌, 설득과 타협에 의하여 이뤄져야 한다.
③주의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힘을 주신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