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색 돼지감자의 효능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3105A4D0C29901F)
돼지감자환의 효능은 당뇨병에 좋다는 이뉼린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린다.
돼지감자를 먹는다고 해서 금방 당뇨병이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당 조절을 위해서 매일 식후에 돼지감자환을 10~13알 정도를 먹으면 당이 내려간다고 한다.
돼지감자를 먹는 방법은 별도로 있지 않고 그냥 매일 일정한 양을 먹으면 된다.
맛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에 다양한 요리에 첨가하여 먹어면 된다.
돼지감자는 별도로 재배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야생으로 흔하게 자란다. 특별히 토질은 가리지 않지만 감자처럼 영양분이 높은 곳에 잘 자란다.
땅속에서 겨울을 나고 봄에 싹이 트면서 썩어서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11월경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자연산이면 무농약이라서 몸에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생으로, 날로 껍질을 깎아서 먹기도 하고, 찌게에 썰어 넣어서 먹어도 된다.
당분이 있어야 힘을 내는데 당뇨를 염려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좋다고 생각된다. 자연적으로 당을 흡수하기 때문에 당의 수치가 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돼지감자 싱싱한 생돼지감자는 흰색이 10kg에 1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자색돼지감자 갓 캔 것은 2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가격이 조금 오르고 있다.
돼지감자는 즙을 만들어 복용하기도 하는데, 잘 변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도 너무 오래 두고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년내내 먹기 위해서는 환을 지어서 먹게 된다.
이것도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환을 지을 때 돼지감자만을 사용하면 아무리 잘 말려도 기계에 달라붙어서 보통 환을 짓는 곳에서는 반가와하지 않는다.
그래서 검정콩이나 쥐눈이콩을 섞어서 환을 짓게 된다. 봄에 부드러운 뽕잎을 따서 말린 후 섞어서 돼지감자환을 짓는데 넣기도 한다.
보통 비율은 바싹 잘 말린 돼지감자 80%, 검은콩 15%, 뽕잎 5%를 섞어서 환을 짓게 된다.
환을 260g, 500g씩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고, 작은 통에 나눠서 휴대하기 쉽게 하여 식후에 먹게 된다.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돼지감자환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말릴 때는 잘 씻어서 그냥 따뜻한 방에 얇게 썰어서 펴서 말리면 된다. 두껍게 말리면 금방 썩어버리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게 빨리 말리기 위해서는 고추 말리는 기계에 넣어서 12시간정도 말리면 된다.
이때 온도는 고추말릴 때와 같이 하면 된다.
돼지감자환의 가격은 보통 260g에 25,000원, 500g에 50,000원, 1kg에 10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품은 굵은 돼지감자를 썰어서 바로 기계로 말린 것이다. 특상품은 이보다 배로 비싸다. 자색돼지감자환은 말릴 때 햇빛이 쏘이면 속까지 자색을 띄게 되는데, 이것은 흰색이나 노랑색 돼지감자환보다 2배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색깔이 있는 식품이 몸에 더 좋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돼지감자를 캐서 흙이 붙어있는 그대로 자루에 담아서 보관하면서 조금씩 잘 씻어서 껍질만 얇게 제거하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자색은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대로 아무 돼지감자라도 매일 식사와 더불어 일정량을 먹는 편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돼지감자는 11월경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검은색을 바뀌면서 쭈글쭈글해지고 손을 보기가 힘들게 된다.
그래서 돼지감자환을 지어서 편리하게 먹게 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흠이다.
쇼핑몰에 보니까 국우환이 300g에 12,500원 하는데 택배비 별도라네요.
그런데 하루에 2~4회 한번에 20알에서 50알 가량을 물에 불려서 먹으라고 하는데 너무 많이 팔고 싶은가봐요.
첫댓글 저에게 꼭 필요한 감자이네요. 어려서 우리집 마당 에서 캐 먹었던 기억이 새로운데~~~
이번 수요일 1.000여평 심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