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 30. 설 연휴 특별활동 세번째 활동지원은 오전 10시 동대문역 1번 출입구 근처에서 만나 한양성곽투어를 하기로 계획하였다. 총인원 7명 그렇다고 싶지는 않았다.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 귀빈 때문이었고 화장실을 찾아서 돌아다녀야 했다.
한양성곽 안을 걸었던 협력자는 성곽 외부 편안한 길이 있음을 느끼고 다음에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귀빈을 인솔하여 와야되겠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지방에서 상경한 사회복지현장실습자에게는 한양성곽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춥다고 중무장하고 길을 나섰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고 그래서 사진 촬영을 위해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낙성공원에서 눈이 살짝 쌓인 도봉산은 보기에 좋았고 청명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으로 표현된 하늘 색이 좋다고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한양성곽의 4대문과 4소문에 대해서 설명한 후 4소문 중 하나인 혜화문을 통과하여 혜화동으로 내려왔다.
계획은 4대문중 하나인 숙정문을 통과하여 자하문까지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응달에 쌓인 눈을 두려워하는 귀빈들이 있기에 안전을 택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혜화로타리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빈뇨증상이 있는 귀빈 때문이었다.
그곳에서 식사와 협력자가 준비해온 과일을 먹고 다시 혜화동 카페를 찾아서 그곳에서 협력자가 주문해준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첫날 봤던 뉴페이스 실습생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고 장애를 갖고 있는 청년이었는데 모친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받고 있다고 했다. 어쩐지, 미션 수행이 용이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연휴 4일중 3일을 귀빈들을 위해서 활동하였다.
이런 활동은 일석이조로는 부족하다 어쩌면 일석수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인식되기에 마다하지 않고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