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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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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김형~^*^
초의 추천 1 조회 156 25.02.14 08:5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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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14 08:55

    첫댓글 지난 돌림병이 극성을 부리던 그때 친구에게
    보낸 해묵은 편지입니다.
    덤으로 사는 노인의 말장난이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5.02.14 09:39

    비록,
    김형이라고 일컬어 보는 분에게
    보낸 편지이긴 합니다만,

    봄을 부르는 비와
    빗소리와의 대화이네요.

    사람들과의 대화는 낮에 필요하고,
    밤에는 특히 빗소리와의 대화도 필요합니다.
    혼자서 중얼거릴 수 없으니까요.

    마음 속에,
    살아있는 나와의 대화 상대 김형이
    계심은 행복합니다.

    제주도 민요,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보고파 운다, ^^

  • 작성자 25.02.15 10:08

    꽃님^*^* 늘 허기져요. 하고픈일도 많은데
    해보고 싶은 일도 많은데 ~. 많은데~.
    그 다음은 말할 수 없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25.02.14 10:29

    그때 나팔바지 휘날리던 그 집이
    어뎁니까?
    알면 날 밝아지면 당장에라도
    달려가고 싶습니다. ㅎ

  • 작성자 25.02.15 10:28

    ^*^~ 역전 굴 다리 지나 미나리깡을 끼고돌면
    옴팡집이 나와요, 그 집이에요. 오마담한테 이야기 하시면
    금방 연락와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25.02.14 16:12

    김형을 부르는 편지.
    초의 님의 시원시원한 필력에
    끌려 오수에 살짝 졸립던 눈이 화들짝
    뜨이네요.ㅎㅎ
    맛깔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2.15 10:14

    고맙습니다. 졸필을 아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건강이 쵝오래요. 건강돌보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 25.02.14 22:08

    5년전 2월 이맘때쯤 김형과 일상탈출은 감행하셨나요?
    아니면...5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과
    행동은 따로국밥이신가요?
    글 참 잘 쓰시네요.
    진솔하고 수려한 글솜씨에 새삼 감탄했어요.

  • 작성자 25.02.15 10:19

    몇번인가 잠행속에 감행 했음을 고백합니다.
    밤 마지막 열차를 타면 우리 또래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분들과 바로 형 동생이 되어
    즐거운 시간속에 여행을 한답니다.
    어쩌다 막내가 되면 심부름은 내가 도맡아 하니
    그 또한 즐거움 아닌가요?

    오늘도 행복하기요.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 25.02.15 07:31

    벌써 5년이 흐른 편지지만 요새글처럼 재밌고 한편 슬픔이 드러납니다. 건강하시고 열심히 편지를 쓰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5.02.15 10:25

    고맙습니다.
    고져 이몸 성할때 천국다음 대한민국을 두루두루
    가고싶어요. 언덕저편 남쪽 양지바른 곳에는
    얼음새꽃(복수초)이 고개를 내밀거에요.
    고놈의 이쁜 얼굴을 보러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25.02.16 05:22

    한편의 서정시를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마음의시를 나눠주셔서요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5.02.16 08:20

    감사합니다.
    봄아 오는 길목 성황당 고개마루 넘어오니
    봄 마중이나 가볼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늘 핫팅하세요.

  • 25.02.16 12:16

    이렇게 멋진 글을 지나칠 뻔 했습니다.

    이런 편지 받아 보고 싶습니다.
    너와 내가 공유했던 세월이 흉물 없고
    고운 추억이고, 또 용기 있을 때 새로운 추억을 도모 해 볼 수 있는
    친구의 편지가 부럽습니다.
    깔끔, 유머, 재치, 친구와 만 나눌 수 있는 농 익은 대화까지...
    부럽습니다.


  • 작성자 25.02.17 20:10

    감사합니다.
    철 지난 오이 꼭지가 쓴맛이 납니다.
    약은 쓰다 했으니 추억은 우리 같은 어르신이라는
    신의 반열에 든 사람들에겐 추억은 더 없는 보석 같은 거지요.
    오늘도 감추어둔 나만의 보석을 감상하면서 그때를
    생각합니다.

    ㅎㅎ ㅎ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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