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3년전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고 현장직에서 약간사무직쪽으로 허리덜쓰는 쪽으로 업무변경
해서 근무중입니다. 디스크도 조금만 더무리했슴 터질뻔했는데,다행히 시술하고 한달에 한번씩 병원서
저주파랑 물리치료 받고있습니다.
문제는 요번 소위 팀장급 바뀌면서 뜬금없이 다른팀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그쪽팀원이 징계먹으면서
억울하다며 팀변경 요청했는데 저랑바꿔준다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현장직 계속할거라고 해서 그대로
끝나긴 했는데..제가 허리 아프다고 지속적으로 어필하는데도 제가 아픈게 별거아니라는듯 현장직내려오면 우대한다는듯,현장일 해야 허리 빨리 낫는다고 개소리 몇번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사람이 저 부리기
편해서 그런소리 한것같은데..계속 어필하는데도 무리하게 업무변경시키면 어찌해야될까요?
일단 업무변경시키기전 면담은 하는 시스템이라. 면담시 녹취는 할거구. 진단서도 떼서 보여주려 합니다.
12년 현장 디지게 일하고 허리디스크 땜에 병원에 입원해서 얼마나 허무했든지..그렇다고 현장에 저랑동급의 인원들 많아요. 단지 제가 일시키면 군말없이 일했더니 호구로 처보는것같아서 괘씸하내요.
현장일 바쁠때도 굳이 안도와주도 되는데 허리아픈거 참아가며 도왔는데.이러니 더 열받내요.
무리하게 강요하면 부서장 및 노조 면담까지 생각중입니다.여기에 무얼더해야 그썩을놈들 조질수 있을까요?
첫댓글 가능하다면 팀장 윗선에도 어필해 보시죠. '업무지시 잘 따른다=만만돌이' 이렇게 생각하는 윗대가리를 심심찮게 봤는데 면담해서 얘기해도 그게 괘씸죄가 되더군요. '내가 그동안 네 편의 얼마나 봐줬는데 이러기냐' 이러면서요. 부려먹은 건 1도 기억 못하고(심지어 개인적인 부탁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나중에 그게 윗선까지 들어가서 교통정리해주고 팀장 본인도 위에서 보는 눈들이 있다보니 사리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만만돌이 제가 그 만만돌이였슴다.
디스크가 업무상생긴건가요? 말않통할거같으면 진단서들고 노무사한테가보시는게... 그만둘지언정 건강헤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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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하자면
현재 질병이 현직장에서 생긴게 아니라도
현직장에서 악화되도 문제가 되더라구요
일단 진단서 들고 가는건 옳으신 말씀입니다
네 업무상으로 생긴것 맞습니다. 전부서장이 제가 진단서 내고 병가쓰면서 업무변경 시켜줬거든요. 그런데 요번에 그러니 어이가없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치료중이구요
@구경하는사람24 감사합니다
@눈사람no.3 감사합니다
노무사 가시는게...
조언 감사드립니다.일단은 진단서랑 통원기록이 있으니 이걸로 답변해야죠.
허리아파보니 사람돌아버리겠내요. 추워지거나 조금만 무리하면 힘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