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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15 16:14수정 2024-08-15 16:27
씨족·부족·종족·민족 넘는 [자유정신] 가치 강조한국사는 [자유] 향한 투쟁의 역사[북중러 전체주의]와 타협 없는 투쟁 선언
▲ 평양것들 "가슴 철렁" 했을 것.시진핑 푸틴도 미간 찌푸렸을 것.한반도 남단은 이제 근대문명 최고의 가치인 [자유정신] 성취를 향한 마지막 여정에 들어간다.역사에서 [자유]가 단 한 번도 있어본 적 없는 북중러 대륙 전체주의 국가들과의 [가치전쟁]이 선포됐다. ⓒ 연합뉴스
■ 종족주의·민족주의 뛰어넘어
윤석열 대통령은
리니지2M 신서버 에덴
광복절 79주년 경축사에서
한국사의 기조를
[자유]를 향한 투쟁으로 규정했다.
이는 한국 역사가 본격적으로
[근대 자유정신]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잡았다는 뜻이다.
중대한 사상사적 의미를 띠는 사건이다.
지금까지 [근대 자유정신]은
[민족]이라는 개념보다 하위에 있었다.
[민족] 또는 [민족주의]는
신생국이면 언젠가 한 번은 거칠 과정이다.
그러나 거기 잠겨 있을 수는 없다.
2차 대전 후 한반도 자유 국가 건설 과정은
1948년 8월 15일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착수되었다.
그 후 70개 성상(星霜).
《대한민국》은
세계 유수의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 획기적 전략 변경 선포
그러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우리 앞엔
자유 통일 《대한민국》 완성이란
숙원이 놓여 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는
획기적인 전략변경을 천명했다.
북한 주민을
자유 통일 지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공표했다.
이는 [현상유지]를 전제로 한
재래의 [공존·교류·연합] 방식과 다른,
북한의 [현상타파]를 상정(想定)한
통일 비전이라 할 수 있다.
이 이면엔
“북한 주민을 자유의 동료로 만들겠다”란
대담한 의지가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 바깥 세계 정보를
북한 주민에게 유입하기 위한 각종 작업
※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공세적 개입
※ 이런 노력에 대한 세계 자유인들의 지지 확보가 의도되었다.
다시 말해,
윤석열 대통령은
[북·중·러 전체주의] 에 대한 [묻지 마 통일론] 을 버리고,
자유의 적 에 대한
[과감한 가치투쟁]을 불사(不辭)하는
통일사(史)를 쓰기로 결단한 셈이다.
■ [민중주의 파시즘]은 자유의 적
자유의 적 은 누구인가?
그것을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뉴스를 상품화하는
허위 선동가들과 사이비 지식인들] 이라 했다.
자유의 적들은,
구태의연한
[민족해방 민중민주의의 혁명론] 에다,
AI 시대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가짜 뉴스] 를 끊임없이 날조·유포·고취한다.
SNS의 발달이 만들어 낸
광범위한 팬덤 현상 과 중우(衆愚) 현상 이
이에 사기당하고 부추김당해,
21세기 공포 정치를 상연한다.
일부가 발표한
이른바 [뉴라이트 식별기준 9개 항] 같은 게,
그런 신판 공포 정치의 전형 아니면 무엇인가?
이것은,
[좌파 + 민족주의] 의 외형을 한 [파시즘] 이다.
[선동가 + 중우] 합작이 [민중주의 파시즘] 이다.
■ KTX로 신의주 도착할 그 날
우리는,
※ 1948년에
이승만 박사가 [국공합작] 을 사절하고
외로운 [대한민국 건국노선]으로 매진한 것
※ 유엔의 한국전 참전으로 이어진 것
※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 먼저]로 매진한 것
※ 4.19 자유 정신이 [민주화]도 가져온 것
이 자랑스러운 성공의 역사를
다시 한번 힘차게 긍정한다.
가자, 부산에서 서울, 평양, 신의주까지
KTX로 단숨에 주파할 그 날을 향해!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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