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신앙(가지리교회) 26-2, 서금옥 전도사님과 인사, 계획 의논
백춘덕 아저씨를 지원하기 전 다른 입주자를 도울 때 성경 공부를 거들었던 적이 있다.
담임 목사님은 전체 성도를 살펴야 하는 분이라 개인적으로 성경 공부를 부탁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부목사님에게 부탁했고, 두 분이 꽤 오래 공부하며 가까워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아저씨는 주일예배에는 빠지지 않았지만, 성도들과의 교제는 드물었다.
사실 예배 외에는 남전도회나 성가대, 심방 활동도 거의 없었다.
작년에 아저씨의 신앙생활 의논으로 목사님을 몇 번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서금옥 전도사님의 전화번호를 받아두었다.
교인 수가 많지 않은 교회라 전도사님이 계신 줄 몰랐는데, 아저씨 댁 이사 예배 때 전도사님을 뵙고 알았다.
목소리가 곱고 차분하신 분이라 아저씨의 신앙생활을 따로 의논드리고 싶었다.
혹여 개인적으로 성경 공부를 부탁하면 허락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저씨와 먼저 성경 공부를 의논하고 전도사님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메시지를 남겨두었다.
30분 뒤에 전도사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정중하게 인사드리고 연락처를 받게 된 사연과 아저씨와 의논했던 개별 성경 공부를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선생님의 제안은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 임의대로 백춘덕 씨의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의 일은 전적으로 목사님을 통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목사님께도 말씀드렸다고 하니 알고는 계시겠지만, 그래도 단독으로 제가 나서서 하기는 그렇네요. 선생님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제안을 하셨는지 마음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주일예배 후에 이것과 관련해서 목사님과 충분히 논의해 보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겠지만, 교회 성도와 관련한 사안이니 진지한 의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말씀을 나눠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전도사님의 생각은 의외로 단호했다.
그리고 진지하게 의논하여 연락하겠다는 말씀이 감사했다.
연락하길 잘한 것 같다.
2026년 1월 9일 금요일, 김향
서금옥 전도사님의 단호한 뜻이 백춘덕 아저씨의 제안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오히려 반갑습니다. 깊이 고민하고 의논하여 답을 주시겠죠. 고맙습니다. 박효진
목사님과 의논하겠다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어떤 궁리 끝에 전도사님께 연락드렸지요. 전도사님과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중히 생각하며 목사님과 의논하시겠다니 감사합니다. 월평
백춘덕, 신앙(가지리교회) 26-1, 윤영부 목사님과 신년 인사, 계획 일정 의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