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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상 본문말씀(요10:11~18)에 선한 목자와 삵꾼목자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한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데 삯꾼목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서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헤친다고 하였습니다.
목자가 목숨을 버리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목자 되시는 주님을 믿고 따르며 찬양하기 원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신성에 대하여 강조하는데 요한복음 10:28절에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 “나는~~이다“라는 선언을 하는데 나는 생명의 떡이다! (6:35, 41, 48, 51), 나는 세상의 빛이다! (8:12; 9:5),나는 양의 문이다! (10:7, 9), 나는 선한 목자이다! (10:11, 14),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14:6),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15:1, 5)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빛과 진리와 생명등으로 오신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늘 묵상말씀에서는 <예수님은 선한목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을 묵상하면서 실패하고 병들고 약한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보통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이나 입장에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꿀 때는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진 상태이었고 38년된 병자와 날때부터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실 때는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절대 절망의 상황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은 다섯번이나 남자를 바꾸어도 목이 마른 실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 기적을 베푸시고 고쳐주시고 인생의 변화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아 새롭게 변화되어야 하고 이러한 상황이나 힘든사람을 만났을 때 예수님의 마음으로 중보기도하고 도와 주어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지식이나 지혜가 있을 때 자랑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말 못하는 이들의 입이 되고 갈 길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라고 주신 은혜입니다. 돈이나 권력이 많은 사람이라면 그 힘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일으키고 살려주라고 주신 은혜입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주신 것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라고 주신 은혜입니다. 상대의 약점을 보고 병들고 실패한 사람을 만났을 때 감싸주고 중보기도 하고 붙들어 주고 일으켜 주라고 주신 사랑의 기회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안에 충만하여 그러한 사랑과 은혜의 삶을 살아갈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