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라는 과제를 받고 건강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술과 담배 잦은 카페인 섭취 , 과로 등으로 몸이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몸은 아프기전까지는 모른다고 전부터 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하던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일상이었던 것들이 건강이 악화되는 순간 낯설어지기에 이 주제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눈이 나빠지면 멀리 있는 물체를 보는게 힘들어지고 체력이 안 좋아지면 쉽게 해내던 것들도 겨우 해 하루종일 피곤에 찌들게 된다. 식사를 제때 하지않고 근육량이 줄어들면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고 내가 좋아하던 산책도 못하게 될 수 있다 . 노는것도 좋지만 운동하기 귀찮기도 하겠지만 내 몸이 항상 건강할거란 생각은 후회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제때 식사하고 몸에 나쁜건 멀리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댓글건강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적정 수준에서 변화가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상태에서 보고 대하는 것과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고 대하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인 조건의 변화는 대개 잘 보이던 것, 들리던 것, 맛보던 것을 변한 것으로 느끼게 합니다. 그러면서 때때로는 일상의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당연했던 것들이 변하고 나면 당연하지만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상이 변한 것이 아니고, 내가 변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은 일상을 아무렇지도 않다고 느끼는 것도 나이고, 그런 일상을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도 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리를 일상으로 가져오게 된다면, 어떤 문제 상황에서 그 원인을 찾다보면 결국은 나 자신에게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는 원래 그런 사람인데, 내가 잘못 파악한 것이고, 기대가 과도했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건강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적정 수준에서 변화가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상태에서 보고 대하는 것과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고 대하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인 조건의 변화는 대개 잘 보이던 것, 들리던 것, 맛보던 것을 변한 것으로 느끼게 합니다. 그러면서 때때로는 일상의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당연했던 것들이 변하고 나면 당연하지만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상이 변한 것이 아니고, 내가 변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은 일상을 아무렇지도 않다고 느끼는 것도 나이고, 그런 일상을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도 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리를 일상으로 가져오게 된다면, 어떤 문제 상황에서 그 원인을 찾다보면 결국은 나 자신에게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는 원래 그런 사람인데, 내가 잘못 파악한 것이고, 기대가 과도했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