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 로치할머니는 파킨슨 병이 있대! 그래서 이렇게 부르르 떠는거야
집에 돌아온 아멜리아에게 사무엘은 로치할머니에 대해 알아낸 사실을말해줌
무례한 사무엘의 발언에 깜짝 놀라 혼내는 아멜리아
로치 할머니 : 난 괜찮아
아멜리아의 죽은 남편인 오스카처럼 사무엘은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뿐이라는 로치 할머니
아멜리아 : 제 앞에서 그사람 얘기를 꼭 하셔야겠어요?
예민해져있는 아멜리아는 로치 할머니에게 화를 내고
ㅠㅠ할머니 상처바드심 ㅠㅜㅜㅜ
집에 돌아온 아멜리아를 쳐다보는 벅시
아멜리아 : 벅시 안녕? 왜그래?
벅시 걍 뒤돌아서 가버림
마치 우리 멍멍이 같다,,,
설거지하는 아멜리아
근데 어깨에!!!
바퀴!!!벌레!!!! 으아아아ㅏ!!!
바닥에 바퀴벌레 몇마리가 돌아다니는 중
근원지를 찾는 아멜리아
냉장고 뒤의 벽지에 틈이 있는데
그걸 뜯어보니 이런 틈이 있음
그 틈으로 바퀴벌레가 기어나오는,,,, 으엑
시바 이게 다 뭐야
청소를 시작한 아멜리아
그 때 누군가 찾아옴
웬 여자와 남자
아멜리아 : 아무것도 안 사요
잡상인인줄 알고 말했는데 아니었음
네 전데여
복지부에서 나온 사람들
사무엘 때문에 왔나봄
선진국 클래스.. 학교 2일만 안보내도 복지부에서 가정 방문
사무엘과 면담을 해야겠다는 그들
아멜리아는 결국 그들을 집으로 들이고
누워 있던 사무엘
친근하게 사무엘에게 인사하는 복지부 직원들
하우 유 필링?
ㅋㅋㅋㅋ사무엘...ㅠㅠ
엄마가 준 drug 때문에 어지럽다고 대답하는 클래스
아멜리아 : drug 아니예요 의사한테 받은 약이예요
꿋꿋한 사무엘,,,, ^^
아멜리아를 바라보는 복지부 직원 표정
직원이 물 한잔 달라하자, 어쩔 수 없이 부엌으로 그들을 안내하면서 바퀴벌레를 잡는 중이었다고 미리 선수치는 아멜리아
아멜리아 ; 냉장고 벽 뒤에 구멍이 있어서...
헐
근데 구멍 지금 보니 사라짐
복지부 직원들은 이제 대놓고 아멜리아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벽이 아니라 벽지 구멍이라고 수습하는 아멜리아
그러거나 말거나
복지부 직원은 그녀에게 웬 서류를 하나 줌
직원 : 일주일 뒤 다시 와서 상의하도록 하죠
아마도 사무엘의 학교 문제에 대한 서류인듯
사무엘 : 엄마 나 토할 것 같아
그 와중 찾아와서 토할 것 같다는 사무엘쓰
결국 직원들이 돌아간 뒤 사무엘은 쇼파 위에서 잠이들고
아멜리아는 설거지 중
건너편을 바라보는 아멜리아
로치할머니의 평화로운 일상...★
근데 갑자기 바바둑이 로치 할머니 뒤에 나타나고
깜짝 놀란 그녀
그때 사무엘이 아멜리아를 찾아옴
사무엘 : 나 지금 자고 싶어
아멜리아는 로치 할머니집을 다시 쳐다보는데
이제는 사라진 바바둑
아멜리아 : 엄마랑 좀 더 놀다 자자, 지금 자면 약이 안 들어
사무엘은 얼굴을 잔뜩 찌푸린다
사무엘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놀아주는 아멜리아
사무엘은 조용히 잠이 들고
근데 갑자기 전등이 깜빡거림
뭔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그녀
방 안은 아무것도 없음
다시 잠을 청해보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벌떡 일어난 그녀
힝 ㅜㅜ 멍뭉이였쯤 ㅜㅜㅜ
안심하고 다시 자려는 아멜리아
하지만 그때 방문이 저절로 열리고.............
기겁하는 그녀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 씀
바바... 둑... 둑... 둑..
이불 밖에서는 누군가가...
이불 밖으로 고개를 빼꼼
헐
천장에 달라붙어 있는 바바둑
아멜리아의 위로 떨어지고....
얼굴 존무,,, 미친.....
고함을 지르며 침대에서 일어난 아멜리아
사무엘 : 우리 어디 가는거야?
사무엘을 데리고 방 안을 나가려는 중
아멜리아 : 아래층으로 갈거야
사무엘 : 왜?
아멜리아 : 그래야 하니까
둘을 졸졸 따라가는 벅시가 귀여워서 캡쳐
거실로 와서 티비를 보는 아멜리아
자꾸만 이빨 하나가 아픔
티비에선 마술쇼가 흘러나오는 중인데
그 곳에서도 존재하는 바바둑...
놀라서 화면을 응시하는 그녀
계속해서 바바둑이 나옴
지금 내가 헛것을 보는건가....
아멜리아 : 몸이 안 좋은데 나보고 어쩌라고? 맘대로 해!
직장을 못 나가겠다는 그녀
힘들어서 누워있는 아멜리아에게 사무엘이 찾아와서 아프다고 칭얼거리는 중
엄마 나 밥 먹고 싶어
냉장고엔 아무것도 없어
엄마가 밥 먹고 약 먹으라며?
엄마 나 진짜로 배고파 엄마
아멜리아 : 도대체 왜 그리 쫑알거리는거지?
갑자기 아멜리아의 목소리가 변하고
아멜리아 : 그만 좀 해!
거친 목소리로 사무엘을 다그치는 그녀...
사무엘 : 난 그저..
아멜리아 : 엄마 잠 좀 자자!!!!!!!!!
사무엘 : 엄마 미안해 난 그냥 진짜 배가 고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사무엘
아멜리아 : 배가 고프면 나가서 처먹으면 되잖아!
아멜리아는 벌떡 일어나서 사무엘에게 고함을 지른다
울면서 뛰쳐나가는 사무엘..
아멜리아는 가만히 침대에 다시 눕고..
사무엘에게 곧 사과하러 찾아온 그녀
아멜리아 : 미안해 아가..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심했지?
구석에 쭈그려 앉아 아멜리아를 외면하는 사무엘
아멜리아 : 맛있는거 해줄게
사무엘 : 배 안고파
아멜리아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사무엘..
그런 사무엘에게 아멜리아는 외식하러 나가서 먹고 싶은거 다 먹자고 꼬신다
아이 엄마 : 이리 내놓으라니까! 빨리 앉아!
레스토랑에서 아멜리아와 사무엘이 밥 먹고 있는데 뒤에선 아이들 가족이 시끄럽게 난동 부리는 중
아이 엄마 : 어서 자리에 앉아!
아멜리아는 그 와중 사무엘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중
그런데 그 이빨이 다시 아파옴
밥을 먹고 차로 돌아온 아멜리아와 사무엘
사무엘 : 우리 어디 가는건데?
드라이브나 좀 하고 싶다는 아멜리아
그런데 차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님
아멜리아의 무릎 위에도 바퀴벌레가....
깜짝 놀라서 아멜리아는 바퀴들을 치우려고 애를 쓰는데
뒷 좌석에 보이는 바바둑의 손..
아멜리아는 깜짝 놀라 핸들을 꺾어버리고
사무엘 : 엄마!!! 엄마!!!!!
사무엘은 놀라서 엄마를 계속 부름
바바... 둑... 둑... 둑
알수 없는 의문의 소리가 다시금 아멜리아에게 들려온다
결국 역주행을 하다가 어떤 차 앞에 가까스로 멈춘 아멜리아
앞의 차에선 빡친 차주가 나옴
남자 : 죽으려고 환장했어? 애를 뒷좌석에 앉혀놓고 역주행을 해??? 사람 방금 죽일뻔한거 알아???
화가 머리 끝까지 날만도...
아멜리아 : (무시)
그대로 차 출발 시킴
사과 없이 그대로 가버리는 아멜리아
그렇게 다시 집에 돌아온 두 모자
8편에 계속
첫댓글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바둑 얼굴 나왕 무서웡
이번글에서만 귀신 얼굴 나왕
와.... 무섭기도 무서운데 존나 피폐해 ㅠ 정신없어 ㅠㅠ
와 바바둑얼굴보자마다 end버튼 누름...존나무서워
그와중에 벅시 너무 귀엽게 생김 ㅜㅜㅜ
후시발... 가리면서 내렷다
나같아도 미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