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부터는 내내 어두우니 액정 밝히고 보슈
그렇게 무언가가 아멜리아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난 뒤
조용히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는 아멜리아
그런 아멜리아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사무엘과 벅시
그녀는 계속 기괴한 소리와 함께 몸을 한번씩 뒤틀고 있음
시바 근데 그 때 갑자기 벅시가 튀어나감 ㅠㅜㅜ
아멜리아를 도발하는 벅시..
짖지 말아주라...
아멜리아 빡쳐서 벅시 잡으로 뛰어감
이 뒤는 반려견 있는 입장에서 차마 캡쳐 못했고요
아멜리아가 벅시 목 부러트려 죽임
그래도 벅시 강아지는 지금 좋은 곳에서 잘 살아있을거야!
천국에서 말고ㅠㅠ 실제로ㅠㅠ영화 밖에서
아멜리아 이빨이 또 존내 아파옴
손으로 생니 으드드드득 뽑는 중
결국 맨손으로 이빨 하나 뽑아낸 아멜리아
쿨하게 바닥에 팅 던져버리고
갈길 가는데
그때 계단 위에서는!!!
사무엘이 몰래 지켜보고 있다가 다 걸림
도망가는 사무엘
워씨
존트 무섭게 뛰어가는 아멜리아
사무엘 방문 앞에 와서 문 쾅쾅 두드리면서 굵은 남자 목소리로 사무엘을 향해 소리치는 그녀
사무엘 ㅠㅠㅠ무서워서 문 잠그고 가만히 있는 중
아멜리아는 태세를 바꾸고 상냥한 목소리로 벅시가 아프니 도와줘야한다고 속삭임
아멜리아 : 벅시가 죽으면 좋겠어?
니가 이미 죽였쟈나요ㅜㅜ 우리 벅시 ㅜㅜ
아멜리아 : 사무엘?
사무엘이 문 안열어서 빡친 아멜리아
미친듯이 방문 부시려고 함
렛미인!!!!!!
들여보내달라고!!!!!!!!!!!!
존무임
렛미인! 렛미인!!!!렛미인!!!
반복해서 말하면서 문을 미친듯이 두들김
심지어 문지방 양손으로 잡고 몸 들어올려서
이렇게 문에 매달려서..
그 상태로 몸을 앞뒤로 흔들며 발로 사무엘 방문 차는 중
결국 그렇게 부심
들어가자마자 침대 밑 뒤지는 그녀
아멜리아 : 여기 있었구나?
구석에서 겁에 질린채 서있는 사무엘..
아멜리아 미친 그 상태로 붕 떠서 다가옴
무서워서 오줌 싸버리는 사무엘
아멜리아 : 불쌍한 새끼돼지 같으니
아멜리아 : 아직도 오줌을 못가려? 6살이나 돼서?
아멜리아는 험악한 얼굴로 사무엘에게 폭언을 퍼붓고
잠깐 말을 멈추더니
그 날 죽어야했던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내 뱃속의 너였어야 했어
사무엘 ㅠㅠㅠㅠ 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 말을 아멜리아는 비아냥거리며 과장된 어조로 따라 말하고
두 눈을 부릅뜨고 웃어제끼는 그녀
아멜리아 : 네 머리통이 박살나 으스러질때까지 후려치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았었는지 알아??
사무엘 : 넌 우리 엄마가 아냐.
사무엘의 그 말에 잠깐 멈추고 되묻는 아멜리아
사무엘은 재차 말한다
넌 내 엄마가 아니라고!!!!
아멜리아 : 난!!!!!!!!네!!!!!!! 엄마야!!!!!!!!!!!!!!!!!!!
네 엄마라고!!!!!!!!!!!!!!!!!
목이 터져라 고함을 질러대는 아멜리아
그순간 사무엘은 폭죽을 다시금 바닥에 터트리고
아멜리아가 당황한 사이에
도망가는 사무엘
아멜리아 : 어디 한 번 도망가봐~ 빨리 가보라고~!
그런 사무엘을 바라보며 아멜리아는 이죽거리며 빈정댄다
사무엘이 있는 곳을 찾아온 그녀
사무엘은 아멜리아에게 직접 만든 기구로 다트핀을 발사
아멜리아의 팔뚝에 꽂힌 다트핀
곧이어 사무엘은 투석기로 공을 던진다
머리에 맞아 비명을 지르는 아멜리아
그런데 그 순간, 누군가 현관문을 노크하고..
찾아온 사람은 바로 옆집 로치 할머니
그 와중 사무엘은 도망치다가 부엌에 오는데..
죽어 있는 벅시 발견 ㅠㅜ 아 찌통
부엌에 숨어서 엄마와 로치 할머니의 대화를 엿듣는 사무엘
로치할머니 : 미안해 늦은 시간인거 알지만..
로치 할머니 : 난 그저 괜찮은지 걱정이 돼서 와봤어..
아멜리아 : 오, 전 괜찮아요
마음씨 착한 로치 할머니.. 넘나 상냥하게 이렇게 말하시는 것..
로치 할머니 : 난 너희를 사랑한단다
이런 이웃있으면 좋겠다
그 말을 듣고 잠시 정신이 돌아온 것 같은 아멜리아
아멜리아 : 사무엘, 정말 미안해
많이 무서웠을거야, 사무엘을 위로하는 그녀
아멜리아 : 아빠가 돌아가신 후 난 견디기가 힘들었어
아멜리아 : 난 아파, 사무엘..
자신을 도와달라고 아멜리아는 사무엘에게 호소한다.
또한 오늘은 로치 할머니 댁에서 자자고 하는 아멜리아
그런 아멜리아를 가만히 바라보는 사무엘
아멜리아 : 우리 화해할까?
그녀는 천천히 무릎을 낮추고 사무엘에게 상냥하게 다가가는데..
말 없이 슬픈 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보며 서있는 사무엘
아멜리아 : 아빠를 만나게 해줄게.
읭?
사무엘도 덩달이 읭?
아멜리아 : 아빠가 계신 곳은 정말 아름다울거야...
갑자기 사무엘은 그 순간 식칼을 높이 들어올려서
아멜리아의 허벅다리를 깊게 찌름
표정;;;;;;
암쏘리 마미!
그 길로 사무엘은 지하실로 도망을 친다
고통에 찬 울부짖음과 함께 아멜리아는 허벅지에 박힌 칼을 빼내고
사무엘을 잡으러 지하실로 뛰어 내려오는데 사무엘이 만든 덫에 발이 걸려버림
지하실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아멜리아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보는데
그 순간 사무엘이 아멜리아의 등을 뭔가로 세게 가격하고
아멜리아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얼마 뒤, 눈을 뜨는 아멜리아
그녀의 몸은 밧줄로 묶여있음
구석에서 아멜리아를 바라보는 사무엘...
담편은 마지막 편이 될거여요!
첫댓글 정말 잼있어ㅋㅋㅋㅋ!!! 흥미진진!! 결말 정말 궁금하당
벅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엉
아미친거같아ㅜㅠㅠ개무서워시발.......큐ㅠㅠㅠㅠㅠ
벅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뭐지 진짴ㅋㅋㅋㅋㅋ서로 빙의된건가
대체 누가누가 ㅠㅠ 넘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