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에메랄드 성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가보자~ 2015년 12월 30일, 언젠가 어린이 도서관에서 오즈의 마법사 책을 너~무 잼있게 읽었었는데 마침, 뮤지컬을 한다기에 긴~유치원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파주에서 대학로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다녀왔어요~^^ 에구,,,,,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라~ 저는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혜화역 4번 출구로 나가서 대학로 CGV 건물 뒷편에 있는 한성아트홀2관에 무사히 도착!!! 요렇게 화살표를 따라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오즈의 마법사 매표소가 있답니다. 티켓팅을 한후 시간이 남아서 매표소 앞 휴게실 앉아 가방에 넣어 온 오즈의 마법사 동화책을 한번 읽어 주었답니다~~~^^ 아~나의 센스는 역시!!ㅋㅋ 공연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여~~드디어 입장 ㅋㅋ 좌석 중간쪽에 앉아도 무대가 훤~히 잘보이네요~^^ 도로시가 지혜로운 뇌를 가지고 싶어하는 허수아비, 가슴이 따뜻한 심장을 갖고 싶어하는 양철나무꾼, 도로시에게 뺨을 맞고 엉엉 울며 용감한 용기를 갖고 싶어하는 사자, 이 넷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떠나는 뮤지컬 내용은 동화책 내용과 같아 더~잼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무대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답니다.~^^ 좋은 추억이 될 것같아요~^^ 감성이 너~무 풍부하신 따님은 슬픈지 눈물을 뚝 뚝......ㅠㅠ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와 헤어지는게 너무 슬펐다네요~ 중간 중간 사자의 웃긴 대사로 빵빵~~~웃음이 터지며, 신나는 노래엔 박수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니~~~~뿌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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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딸아, 너는 나의 보물 원문보기 글쓴이: 은지맘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