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전 신촌 강화버스 정류장 옆에 있는 코리안 가요~~
원체 닭을 좋아하는데 거기 한식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근데 종업원 불친절한건 아마도 전염인듯-_-
거기도 종업원이 그리 친절하진 않아요.
그냥 '맛'하고 '분위기' 땜시 가는거죠.
님은 진짜 기분 마니 상하셨겠다.
나 같음.. 거기서 음식값이 머에여~~ 걍 깽판놓고 나왔지..ㅡㅡ;;
여기 인터넷 뒤져보니까 '코리안 숯불 닭 바베큐'라고 사이트가 있긴한데..
게시판 같은건 없네요..있으면 확~!! 한마디 할텐데..ㅎㅎ
님아 넘 열받지 마시구요..딴데 가세요-_-;;
--------------------- [원본 메세지] ---------------------
제가 어제(26일)친구랑 친한언니와 함께 "코리안 숯불 바베큐"
음식점에 갔었습니다. 위치는 롯데마트 북부주차장 입구쪽
롯데리아옆에 보면 "코리안 숯불 바베큐"음식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동안 기본안주를 다먹고
서빙하는 여종업원한테 더 갖다달라고 말을 했더니 "알아요"
하면서 굉장히 짜증을 내는것이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껏 여러 음식점을 다녀봤지만 종업원이 손님에게 그렇게
심하게 짜증내는 것을 처음 보았기때문입니다.
기분이 너무 상해서 종업원을 불러서 왜 짜증을 내냐고 물어봤더니
소리를 버럭지르면서 "당신이 먼저 그랬잖아"하는것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주인을 불렀는데 성격이 원래 그러니까 이해를 하라
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우린 시킨 음식값을 치르고 그냥 가겠다고 했더니 주인아줌
마가 먹기싫으면 그냥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무슨 심보로 손님을 그렇게까지 함부로 대하는지 저희로선 도
저희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황당한 사건은 제가 그음식점에 휴대폰을 놓고 나와서
벌어졌습니다.
우린 다른 숯불바베큐집에서 음식을 먹고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 휴
대폰을 그음식점에 놓고 나온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친구 휴대폰으
로 전화를 걸어보니 전원이 꺼져있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조금전까지 배터리가 꽉차있었습니다. 우린 빨리 걸음을 재촉해
다시 그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다시 들어가서 주인아줌마에게 아까
테이블 치울때 휴대폰이 있지 않았냐고 물어봤더니 인상을 쓰며
못봤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저뿐만아니라 같이 있었던 모든사람들이 테이블위에 휴대폰이 있었
던걸 알고 있었는데 주인아줌마는 너무나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었습니다.
종업원이 불친절해 기분나쁘게 나온건 우리인데 오히려 그쪽에서
우리에게 골탕을 먹일려고 하는것이 너무도 뻔하게 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코리안 숯불바베큐"음식점은 서비스와 친절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종업원이 불친절해서 손님 기분이 상했다면 더욱 좋은 서비스로 손
님을 맞아야하는데 어떻게 음식값을 못받았다고 놓고간 휴대폰의
전원을 꺼놓고 너무도 뻔한 거짓말을 할수가 있는지....
친절한 종업원의 모습을 싫어하는 손님은 아마도 한명도 없을것입니다.
전 그래서 "코리안 숯불바베큐"라는 음식점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Re: 난 코리안 숯불 바베큐 좋아하는데...ㅡㅡㅋ (냉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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