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의 작은키에 폭발적인 스피드 와 컨택력을 갖춘 고양원더스 출신의 황목치승이 김용의 대타로 1군에 올라왔습니다
넥센의 서건창을 연상시키는 선수인데 서건창이 2루전용이라면 내야 멀티에 특히 유격수비가 팀내 1군 2군 통털어 최고
라고 합니다.
엘지가 지금 치열한 4강 다툼을 하는 입장도 아닌데 신고 선수 황목치승이 콜업 됬다는것은 결국 올해말 kt 지명에서
1명더 보호 선수가 늘어난다는 뜻이고 이런 부담을 안고 올린것은 오지환의 올해말 군입대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공교롭게도 어제 아샨게임 2차 엔트리 발표가 있었고 오지환은 거기에도 끼지 못하므로서 유격후보 강정호
김상수가 줄부상을 당하지 않는이상 국대가 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6월1일 부터 만지작 거리건 황목치승 카드를 오지환의 국대 탈락 확정과 함께 결정했다고 밖에 저는
보지 않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힘들고 낯선 유격 수비를 맏아 힘겨운 1군 생활을 해오던 오지환이 빠질 팀의 대비를 위해
황목치승이 유격수 준비를 하는 것은 제가 몇달전부터 주장하던 바고 박경수는 황목치승의 경쟁자일뿐
오지환 의 대안이 되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 올라오면 백업3루수 와 9번타자르 맡겠지만 기회만 준다면 1달안에 2번타자와 3루수를 차지하고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거로 보고요 이게 성공한다면 내년 1번타자겸 유격은 황목치승이 될거라고 개인적으로
굳게 믿습니다. 33년의 국내 프로야구사를 봤을때 수비되는 영리한 악바리는 스타는 못될 지언정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첫댓글 황목치승 선수가 올라왔군요~ 오지환 군입대를 강승호 제대까지 미루고 황목치승 선수는 올리지 않을거라고 봤는데...kane님 생각대로 오지환은 군대 갈 확률이 높아졌네요. 강승호가 경찰청에서 생각만큼 크지 못하고 있는 반증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구요...수비되는 영리한 악바리의 대명사가 지금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죠. 커리어 타율이 2할초반인데 수비하나로 90년대 태평양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던...
포지션은 외야지만 슼의 조동화같은 내야조동화가 되줄거 같습니다 황목치승이
@kane 그랬으면 좋겠네요~ 경기 뛰는 모습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 평으로는 발빠르고 수비 좋고, 타격도 장타자는 아니지만 센스가 있고, 작전수행능력도 좋고 팀플레이에 강한 선수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ㅎ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조동화 선수만큼만 해준다면 참 쏠쏠할것 같네요~ 뭔가 오지환 선수보다 좀 더 꾀돌이 유지현 코치의 모습에 더 가까운 이미지기도 하구요 ㅎ
드디어 올라왔네요 꼭 긁어봐야할 선수중 한명인데... 잘해서 자리잡길 바랍니다.
4강이 희망은 있다지만... 지금 밑에서 무언가 하지 않으면 결국 내년도 올해와 별반차이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양감독 부임 이후 밑거름이 될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
1%의 가능성이 있다면... (4강에 대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리빌딩, 리빌딩 하시는데, 단순히 주전 빼고 2군에 어린 선수들 기회 준다고 그게 리빌딩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신구의 조화가 적절하게 잘 이루어질때, 큰 경기를 해내고, 박빙의 승부에서 선배들과 같이 이겨나갈때 그게 진정한 리빌딩 아닌가 싶습니다. 무턱대고 나이 많은 선수들 쉬게 해주고 2군 보내고, 어린선수들 올린다고해서 그들이 제대로 된 경험이 쌓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그 와중에 이렇게 한두명씩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줬음 좋겠네요
저도 그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최근 우리팀의 10년동안..전체 kbo에서 수비로 이름떨친선수가 이대형말고는 없었던거 같은데..황목치승 선수가 편견을 바꿔주길 바랍니다..단하나 걱정은 기존선수들이 재일교포라고 멀리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또한 제가 그토록 원하는 무릎을굽힌 낮은자세에 팔꿈치가 가슴에 붙어 간결하게 배트가 나오는 기본기가 잘 묻어있는 타격입니다..이선수의 특이한점은 투수 유형에 따라 가끔 방망이를 세우기도 하고 눞히기도 하는 변형적 타격기질이 있는데 1군에서는 눞힐지 세울지도 궁금하네여..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쓰이 가즈오+유지현..젊은 선수를 밀어주더라도 공격력과 하려한 젊은선수보다는 기본기와 절실함이 묻어나는 황목치승같은 선수들을 중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황목치승 선수는 재일교포가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일본인이죠~ 귀화한 한국인의 3세 정도로 보시는게 가장 맞을것 같네요~ 황목치승 선수는 한국에서 초중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대학교만 일본에서 다녔네요~^^
기대는되는데 출장할수 있을까요? 삼성전2경기에... 올스타이후엔 다시 내려갈텐데말이죠
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하는 베팅을 하길바라고 투구를 많이 보며 비슷한건 커트해 투수를 괴롭히고 주자로 나가서는 내야진의 진을 빼놓는 차세대 꾀돌이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황목치승은 김성근 고양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냈다. 2013년 원더스의 1번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하며 퓨처스(2군)리그 교류경기에서 타율 0.259, 16도루 30사사구를 기록했다. 우투우타로 빠른 발과 선구안, 특히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일간스포츠
ㅋㅋ 좋은것은 전부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기회를 많이 주어질지 모르겠네요.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은 "그가 프로에 가려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야 하는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수비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있다"고 했다. - 스포츠조선 2013년
아... 크트발 보호선수 묶기 영향을 생각해 올해에는 그냥 2군에서 더 묵혔으면 했는데...
오지환 선수의 군입대가 기정사실화 됐다 하더라도 저는 못내 찝찝 하네요.
기왕 올라온거 잘해줘야죠. 아에 선발로 써봤음 하네요.
아ㅠ 지화니 군대ㅠ 2년을 어찌 기다리라는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