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재 한화 아파트에 손님 모셔 드리고 나오는데, 택시기사와 손님이 싸움을 한다.
이를 본 오토바이기사가 말리고있고 .... 택시기사 저런 놈 때문에 택시 때려 친다고 죽여버린다고 ....
간신히 뜯어 말리고 오토바이기사에게 미얀하지만 나좀 태워주슈 했더니 자기는 금호동이 집이라고
어디든 태워주겠다고..... 전 신당동이 집인데요 신당동 까지만 .......
천천히 가주세요 추우니까..... 너무 땡기는것이.....?
한참을가는데 자꾸 술냄세가 난다 아자씨 술 먹었수 ? 음 쎄주 두병 깠어......
머리가 찌릿 하다.....어쩐지 곡예 운전을 하는것같다.
세워 달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뭘 겁을 먹냐구 밥는다.... 진짜 겁나죽는줄......
간신히 명동 즘에서 세워 임무교대 ,위험 해서 안되니 내가 운전을 하고 조심 스럽게 금호 사거리까지
도착하고, 편의점에서 따스한 꿀차 한잔씩하구 헤어짐.
쎄주 두병 깠다는 소리에 얼마나 놀랬는지.......가는 길이 그리도 멀게 만 느껴지는지..... !!!
첫댓글 오토바이를 히치 하신거네요......캬....대단하삼...-.,-
술드셔서 그런지 잘태워주대요....? 위험햇지만.....! 담엔 조심허야지
그래두 정답네요 음주는 좀 무섭지만 ㅋ
이천에 마눌님이 산다고 거기 간다는것 말려서 집에로 댈다 줫어요.금호동은 어머니가게신다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글을 읽을 수 있다는건 님이 살아계시다는 증거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주 바이크는 좀 위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