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6일 토요일 [무인도 남자]님 주최 6월산책번개 맞으러 경주가는날...
출발 몇시간전에 책임운영자인 라미나님과 통화를 해 보니 밑반찬이 부족하다는말에 울집 냉장고 뒤져서 밑반찬 이것저것 통에 담고(마늘짱아찌.깻잎짱아찌,매실장아찌,고춧잎장아찌,콩자반,김장김치는 좀 많이) 비닐봉투에 넣었는데 .헐 꽤 무겁습니다. 무거운 봉투는. 작은아들래미 부려 먹습니다(그녀석이 저보다 힘이 쎄거든여&^^)
호암님 차에 카풀하기 위해 경성대쪽으로 쓔웅~~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집을 떠나 1박 할수 있다는 설레임에..ㅋㅋㅋ(작은아들래미 데리고 간 덕분에 1박을 할수 있었다지요^^)
호암님 차에 박화욱님,쌩쌩,쌩쌩아들, 자포니카님, 자포니카 딸,비아네님 이렇게 타고 경주로 달립니다
무인도 남자님이 제공해 주신 펜션에 도착하니 무인도 남자님을 비롯,사자왕님,기장방우님, 팝콘님, 해초님, 하얀나라님,세잎클로버7님, 팝페라님,니콜라스님. 조비오님, 금채원님(조비오님 안방마님) 조비오님 딸,라미나님, 료마님이 계십니다
벌써 고기 구워드시고 계셨는데... 우와~ 숯불 그릴위에는 고기가 지글지글...새우도 있고..쏘세지도 있고
야외 정자 테이블 위에는 기장방우님표 김치 (산행때 기장방우님표 김치 드신분들은 제가 굳이 설명안해도 얼마나 맛있는지 다들 아실거예요.^^)와 복분자 막걸리도 있고..쌈종류가 수북합니다
쉼없이.. 조비오님과 라미나님 료마님 니콜라스님 팝페라님이 열심히 고기를 구워 주어서 저희들은 앉아서 맛있게 냠냠냠.할때쯤에
무적해병대님이 케익상자 들고 짜~안! 차에서 내리십니다 라미나님 귀 빠진날이라네여..
축하 축하!~ 다함께... 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라미나님 생일축하합니다~~ 노래 불러 드리고...
이제 야외 정자에서 일어나 숙소로 갑니다 우리동에는 여탕과 남탕.혼탕이 있습니다 여탕앞에 제 이름이 있군여.. 여탕으로 일단 입장...
곧이어 혼탕으로 가서 기장방우님이 끓여주신 매운탕을 먹습니다.. 캬!~ 맛이 죽음입니더... 진짜 너무 맛있었어여.. 지리탕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 도저히 손도 못됨.ㅠ.ㅠ
부른배 부여안고?..ㅋㅋ..축구하기전에 산책을 가기로 합니다 저랑, 비아네님 하얀나라님 셋이서 보문단지까지 가서 호수 바라보다가 다시 턴 해서 펜션으로 가고 잇는데 왠 까만 승용차가 우리앞에 쓰윽 서고 타랍니다 혹시 인신매매?.. 차안을 보니 낯익은 얼굴이십니다..바로 무인도 남자님이십니당..ㅋㅋ 저희를 숙소까지 태워다 주시고 일하러 가셨다가 아침에 오신답니다 잠은 언제 주무시노..
가벼운 산책 마치고 ...이제 축구경기 관람 시간입니다 남탕 ,여탕 식구들 모두 모여 혼탕에서 축구 응원을!! 대한민국!~짝짝짝... 우리 선수들 열심히 잘 했지만 결과는 2대 1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축구끝나고 혼탕에 몇분 남아 계시고 3.6.9게임도 하고 새벽 4까지 달리셨다는데... 저는 여탕에서 쿨쿨...
아침에 일어나 혼자서 보문호까지 1시간 30분 산책하고 왔더니 허걱!~ 펜션 들어가는 큰길 입구까지 맛집 회원들 차가 다 나와 있네여 산책을 쩜만 늦게까지 했어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될뻔..ㅋㅋㅋ
호암님차에 타고 아,점 먹으러 순부두집으로...
기장방우님친구분이 하신다는 식당이였는데 기장방우님이 파전이랑 동동주 쏘셨고 식당 사장님이 도도리묵을 써비스로 주셨는데 양이 많아서 순두부 먹기도 전에 배는 이미 만땅... 그래도 순두부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팝콘님이랑 팝페라.니콜라스님 일이 있어 먼저 가셨는데 순두부 같이 못먹어서 아싑..)
어,점 먹고.. 이제 경주박물관에 갑니다. 입장료가 무료라네요..룰루!~~
박물관 관람후 언양휴게소에서 아이스께끼랑 아이스커피 마시고 난후 이제 각자 해산합니다
저는 경주 갈때와 똑같이 호암님 차에 타고 집으로 ~~ 호암님이 저희집아파트앞까지 태워주셔서 너무 황송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끝으로...번개 주최해주신 무인도남자님, 좋은펜션에서 편안한 잠자리 제공해 주시고 맛있는 고기 제공해 주신 무적해병대님 다른분들보다 빨리 가서 수고해 주신 라미나님과 료마님 먹거리 산더미처럼 많이 가져오셔서 저희들 입을 즐겁게 해주신 기장방우님 안방마님과 따님 대동하시고 맥주 제공해 주신 조비오님 또 잔심부름 도맡아 해주신 팝페라님과 니콜라스님 카메라로 울 회원들 열심히 촬영해 주신 사자왕님 카풀해 주신 호암님, 해초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외에 1박 2일 함께 했던 회원님들 비아네님,하얀나라님,팝콘님, 세잎클럽버7님, 자포니카님과 그녀의 딸 정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여~~
이상 쌩쌩이의 1박 2일 산책후기 끝~~
|
첫댓글 혼탕의 추억
오래갈 것 같아요. 쌩쌩님 산책의 
으로 인정
제가요..산책하는거 억수로 좋아라 합니다^^.
쌩쌩님~씽씽 신나고 좋으셨군요...아침 산책까지요~~~자세한 설명에 그림이 그려집니다~~부러워해 봅니다
평소에도, 아침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뒷산에 산책 가거든여...
혼자하는 산책, 명상을 할수 있어 좋아합니다..
다음엔 휴대폰을 꼭 지니고 다녀 주세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날 죄송했구요..휴대폰.. 다음부턴 깜빡하지 않고 꼭 잘 챙기겠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밑반찬 너무 맛났어요
맛났다니 ..기분 좋네여^^~~다음에 또 뵈여~~
후기를 너무 재미있게 적어주셔서 읽는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재밌게 봐 주셨다니 감사
^^

만나서 반가웠어여

압 갔어야 되는뎅.. 혼탕도 무지 궁금하궁.. 바베큐 당당이 전문인데 ,, 흙흙... ^^
**님이랑 당당님이랑 같이 갔으면 더 좋았을걸.^^..다음엔 같이 할수 있기를...
깻잎이 넘 맛있어서 자꾸자꾸 손이 가더라구요...바리바리 싸오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가지고 간 깻잎장아찌 인기가 그리 좋을줄 몰랐어여.^^

맛있게 먹어주니 제가 더 감사하지요
덕분에 밑반찬의 진수를 맛보았습니다.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뵐께요
밑반찬
류가 쩜 많았져
^^ 울집 냉장고 다 뒤졌답니다.



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여

함께해서
깻잎이 인기
이였습니다...
함께해서 
거웠습니다.
깻잎짱아찌..다들 맛있게 드시는거 보니 저도 기분 좋았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구여..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남탕,여탕,혼탕,총명탕~
총명탕방은 없었어욤...


테스트할낌미뎌

저도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담 기회에 또 뵈어요 ~^^
네 저도 반가웠구여.. 다음에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