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씨와 자주 오는 카페에 들렀다.
공간이 넓고 한적해 하은 씨가 다니기 편하고, 조용한 분위기 덕에 성경 공부하기에 딱이다.
가천교회 주일학교 여호수아반 학생들은 매주 각자 목표를 세워 공부하고, 얻은 배움을 실천한다.
방학을 맞아 하은 씨와 의논했다. 방학 동안 집에서는 물론이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근사한 곳에서,
집중하기 좋은 곳에서 성경 공부하기로. 그리고 그 배움을 여호수아반 단톡방에 잘 나눠보기로 했다.
오늘은 성경 공부에 더해 올해 신앙 계획을 나누기로 한다.
‘하은 씨, 1월 8일 큐티까지 했습니다. 오늘 큐티 내용이 그렇네요. 작년 가천교회 덕에, 여호수아반 덕에
하은 씨 참 잘 살았습니다. 그 덕을 잊지 않고 송구영신 예배에 뽑은 여호수아 말씀처럼 올해도 이 율법책을
매일 읽고 실천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하은 씨와 한 해 계획하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올해는, 특히 방학에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집을 나서서, 근사한 곳에서 큐티하기로 계획해 봅니다.’
하은 씨와 의논을 마치고 오늘 분량의 성경 말씀을 읽는다.
읽은 뒤의 감상은 여호수아반 단톡방에 올려 나눈다.
더불어 올해 계획도 함께 나눈다.
주일이 되어 이수정 권사님을 만났다.
“그렇게 올려주는 이야기가 참 은혜로워요. 은아, 그거 보고 선생님도 자극이 됐어. 은이는 근사한 곳에서
공부했구나. 선생님도 그렇게 해야겠다.”
하은 씨를 만나자마자 이번 주 올린 성경 공부 이야기를 나눠주신다.
자극이 되셨다고 하니 하은 씨 잘하고 있구나 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은 씨는 뿌듯한지 옆에서 껄껄 크게 웃고 있다.
이수정 권사님께 올해 세운 신앙 계획을 말씀드린다.
“단톡방에 올린 것처럼 방학 동안은 매일 성경 공부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근사한 곳에서,
집중하기 좋은 곳에서 성경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하은 씨가 참석하는 교회 행사가 점점 많아집니다.
다니엘 기도회나 송구영신 예배처럼 처음 알게 되어 참석하게 되는 행사들도 매년 있고요. 그럴 때마다
하은 씨가 점점 더 어엿한 성도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마 하은 씨는 당사자이니 저보다 더 그렇게
느끼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하은 씨 작년에 참석한 교회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건 물론이고,
더 적극적으로 더 많은 행사에 성도로 참석하려 합니다.”
“그렇죠. 은이가 매번 이렇게 함께해 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희에게 기쁨이고 큰 힘이 됩니다.
은아, 올해는 교회 더 열심히 다니자. 화이팅!”
이수정 권사님은 이야기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하은 씨가 세운 신앙 계획에 호응해 주셨다.
하은 씨가 함께해 준다는 것만으로, 함께하면 할수록 좋다는 이수정 권사님의 말이,
하은 씨에게 가천교회는 이런 곳이었지 깨닫게 한다.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다면 최대한 하은 씨와 가천교회가 함께하는 날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게 된다.
올해 하은 씨가 가천교회와 함께할 날이 벌써 기대된다.
2026년 1월 8일 목요일, 박효진
하은 군과 이수정 권사님과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하은 군의 신앙 계획이 참 근사하고 은혜롭습니다. 하은 군도 연초에 두 주먹 불끈 쥐며 이렇게 다짐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가천교회와 함께할 날’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이수정 권사님, 곁에 계셔서 참 고맙습니다. 월평
하은, 신앙(가천교회) 26-1, 2026년 여호수아반
첫댓글 이수정 권사님 응원으로 하은 씨가 더 열심을 다하고 싶을 것 같아요. 율법책에 있는 말씀으로 하은 씨 마음에 신앙생활을 향한 열정이 충만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