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攝理)와 지혜(智慧)
자식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해는 달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이 지면 그때가 저녁입니다.
결정은 태양이 하듯 인생도 그때를 스스로 정하지 못합니다.
돈은 가치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의 뜻에 따를 뿐입니다.
몸이 지치면 짐이 무겁고 마음이 지치면 삶이 무겁습니다.
각질은 벗길수록 쌓이고 욕심은 채울수록 커집니다.
댐은 수문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을 열어야 정이 흐릅니다.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 심장인 양심으로 삽니다.
친구라서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게 아니라, 친구라서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선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리아의 북쪽에 위치한 타우라스 산 정상은 조류의 제왕인 독수리들이 터를 잡고 사는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타우라스 산은 척박하여 독수리들은 사냥할 먹이가 많지 않지만, 그중에 1년에 두 차례씩 이곳을 넘어서 이동하는 두루미들을 잡아 허기진 배를 채우곤 합니다.
그런데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두루미는 그냥 날아가지 않고 끊임없이 울어대며 날아갑니다.
덕분에 독수리들은 새 소리를 따라 듣고 쉽게 두루미를 찾아 사냥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노련한 두루미들은 산을 넘는 동안 거의 희생되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 든 두루미들은 산을 넘기 전에 조그만 돌멩이를 입에 물고 하늘을 날기 때문입니다.
입에 문 돌의 무게만큼 무거운 침묵이 두루미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입니다.
때론 침묵이 말보다 값진 것이 되기도 하듯이...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을 공격하게 되고 부메랑이 되여 다시 나를 공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젊은 날이 그리워지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이를 먹는 동안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연륜과 지혜가 모입니다.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글 중에서
[溪西野譚 계서야담]
조선시대 명(名) 재상 유성룡에 얽힌 전설같은 이야기..
유성룡(柳成龍)0에게는 바보 숙부(痴叔•치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려 볼 줄 모를 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柳成龍유성룡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柳成龍유성룡은 실제로 당대 조선의 국수(國手)라 할만한 바둑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 항렬되는 사람의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두었는데 막상 바둑이 시작되자!
유성룡은 바보 숙부에게 초반부터 몰리기 시작하여 한쪽 귀를 겨우 살렸을 뿐 나머지는 몰살 당하는 참패를 했다.
바보 숙부는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며 "그래도 재주가 대단하네. 조선 팔도가 다 짓밟히지는 않으니 다시 일으킬 수 있겠구나." 라고 말했다.
이에 柳成龍은 숙부가 거짓 바보 행세를 해 왔을 뿐, 異人(이인)이라는 것을 알고 의관을 정제하고 절을 올리고 무엇이든지 가르치면 그 말에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숙부는 아무날 한 중이 찾아와 하룻밤 자고 가자고 할 것인데, 재우지 말고 자기한테로 보내라고 했다.
실제 그날, 한 중이 와 재워주기를 청하자 柳成龍유성룡은 그를 숙부에게 보냈는데, 숙부는 중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네 본색을 말하라고 해 그가 豊臣秀吉(토요토미 히데요시)이 조선을 치러 나오기 전에 柳成龍유성룡을 죽이려고 보낸 자객이라는 자복을 받았다.
그리하여 柳成龍유성룡은 죽음을 모면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의 자리에서 사실상 국난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모두 바보라고 부르던 그, 異人(이인)이 위기의 조선을 구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에 없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 같다.
안팎의 사정이 모두 그렇다.
밖으로는 북한이 핵폭탄을 들고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 내부에 있는 불안요소도 그 못지않게 위험한것 같다.
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을 한 마디로 ‘妖氣(요기)’라고 부르고 싶다.
약 15년 전부터 천박하고 경망한 기운이 일더니 그것이 점점 더 커져서 이제 妖邪(요사)스러운 기운이 되어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사(國事)를 그릇되게 하고 있어 나라가 여간 어려움에 처해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그 어느 때 못지 않은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문교부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석학 황산덕 선생의 명저 <복귀>에 한민족은 절대로 절멸(絶滅)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 이유를 임진왜란을 예로 들면서 이 나라는 위기를 맞으면 큰 인물들이 집중적으로 나왔는데 그것은 우리 민족이 그런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면 그 말은 틀림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난을 전후하여 장수로는 이순신, 권율이 있었고, 정치인으로는 유성룡, 이덕형, 이항복이 있었으며 종교 지도자로는 서산대사, 사명대사가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조선오백년을 통틀어 몇 사람 나올까 말까 하는 큰 인물들이었다.
그런데 누가 보아도 지금은 이 나라가 위기에 처한것이 분명한데, 사실은 위기가 아니라는 말인지, 어째서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가 의문이다.
또 위에서 이야기한 그, < 계서야담>에 나오는 치숙(痴叔)과 같은 이인(異人)은 왜 볼 수 없는 것인가,
지금이 위기의 시대인 것은 맞고, 그러한 위기에 나라를 구할 뛰어난 인물들도, 옛 이야기 속의 그 이인(異人)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그 큰 인물이요, 異人이인인 것이다.
그러니까 불을 켜 들고 골목을 누비며
어떤 구세(救世)의 참 인물을 찾음과 동시에 우리들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요, 사명대사요, 유성룡 대감과 조선을 구한 異人이인 치숙(痴叔)이 되어야합니다.
깊이 새겨야 할 말입니다 오늘도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는 것이 더 幸福🍀
※ 33세에 백만 장자가 된 록펠러는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록펠러는 행복하지 않았고,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사도행전 20:35)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나며,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니,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룩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 자서전에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받으려고 하는 생각보다 무엇을 주려고 하는 생각을 먼저 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날씨 속에서 휴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영하의 날씨를 보인하루 였습니다.
겨울철 감기 조심하시고 외출시 따뜻한 옷 챙겨입으시고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