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성경신학적 이해에 근거해서 성경을 가르치고 공부하며 그런 성경신학적 사유에 근거한 활동을 하기를 간정히 원하는 한국 성경신학회는 매년 2월과 8월 세번째 월요일 오후에 이와 같은 관심을 가진 여러 분들이 다 같이 모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여러 목사님들과 신학생들과 장로님들과 여러 집사님들 등,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된 분들이 여러 신학자들과 함께 모여서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성경에 근거해서 검토하고 바른 방향에 대한 가르침을 얻고 같이 토론하는 일을 지속해 온지가 벌써 14년에 되어서 이번에 28차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목회서신에 대한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모이게 됩니다. 한국교회의 여러 문제들이 드러나는 이 시점에 참된 목회의 방향을 지시하는 목회서신을 다루게 된 것은 시의 적절하고 의미 심장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번에 발제를 담당하는 송영목 교수 (고신대학교, 신약학), 최승락 교수 (고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김성봉 교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신반포 중앙교회 담임 목사), 그리고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께서 잘 준비해서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도전을 주시도록 위해서 기도하시면서 주변에 여러 분들께 이 모임을 알리셔서 같이 참여하여 고민하고, 그리하여 이 모임이 우리들의 교회가 교회 되게 하는 데 큰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