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친구 몽이가 분양되었다.. 처음 대려올때부터 귀엽고 좋았는데
아파트 항의라는 (XX)땜에 분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입질 심하고 성격 난폭해서 속이 쉬언할주 알았다..
하지만 몽이가 없으니까 왠지 모르게 귀와 손이 허전하다...ㅠㅠ
나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났으니 그걸로 됬지만...;; 왠지 모르게 맘이 아프다
내가 태어나서 2번째로 키우는 새였는데.. 분양하기 전엔 몰랐던걸
몽이가 없고 나서 알게 되었다...이번에 몽이를 분양하면서 새로 입양해온 잉꼬가 있는데
그 잉꼬는 정말 잘 키워서 나에 친한 친구가 주는 새로 키워야겠다..ㅠㅠㅠ
몽아 정말 미안해 형이 끝까지 챙겨주지 못해서.. 나보다 저 좋은 주인 만나
잘 살아야되 몽아 그럼 몽아 형 이제 못 만나겠지만 날 잊지 말길 바랄께..ㅠㅠ
첫댓글 아....제가데려가고나니 님은 허전했나봐요...녀석이 문을자꾸열어서 걱정이긴하지만..잘키우겠습니다...근데...4개월 맞나요??덩치가우리집새보다 많이큰데....적응이 끝나면 잘놀아줄게요^^
새사 문을 열어요 정말 신기하네요 저의집에서는 문 여는 기술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
정말요?? 문연적이없다니...많이 그리워서 그런가봐요...
요즘 항의 무시못하지요... 왕관번식조 1쌍까지도 시끄럽다는 항의에 15일만에 분양한 분도 계시더군요. 아파트에서 새소리땜에 기르기 힘들어 요즘은 조용한 몇몇종에게 '아파트용 애조'라는 신조어도 만들어 붙이더군요;;; / 몽이도 좋은 분께 갔으니 행복할거예요^^ 힘내세요~!!
네 토가네 문방구(인주)님한테 갔거든요.. 저보다 잘 키우시는 것 같으니까 마음 놓고 분양했습니다..
ㅎ 그럼다행이네요 토가네님 경험도많으니 잘될거에요.. 전 모란.왕관.잉꼬 있는데 넘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