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낮 기온은 최고 36도 까지 오르는 폭염이 지속되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20∼27도,낮 최고기온29∼36도로 예보 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패권 경쟁의 시대에 들어선 미·중이 4개월 만에 열린 고위급 대화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 습니다. 중국이 대만·홍콩·신장 위구르자치구 문제, 코로나19 기원 규명 등 현안에서 전방위적으로 자국을 압박해온 미국을 향해 강경 메시지를 쏟아낸 가운데,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협력도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지역주의와 적통 논쟁까지 벌이면서 과열 경쟁을 벌이자 당지도부가 나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다음 달 초쯤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법정증언을 내놓던 조씨의 고교 동창이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
스(SNS)에 "비디오 속 여학생의 정체는 조민씨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도 안 돼 약 20억원을 모금, 단숨에 한도의 약 80%를 채웠습니다. 26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후원회가 모금을 시작한 이후 오후4시 30분 기준으로 총 19억5천만원이 답지했습니다
■내년부터 연간 총소득이 3천600만~3천800 만원 인 맞벌이 가구도 근로 장려금(EITC) 을 받게 됩니다.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중소기업에 취업 하면 적용하는 소득세 감면 조치와 생맥주에 대한 주세 감면 조치는 2년 더 연장됩니다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김경수 전 경남 지사가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습니다. 교도소 앞에선 찬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1,3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감염이 이번 주50%를 넘으면서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거로보여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방역당국이 처음 밝혔습니다.55세 이상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모더나사가 최근 우리당국에 '백신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통보해와 3분기 백신 공급 계획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휴가철 에 변이 바이러스 까지 확산하면서, 비수도권 감염 비중이 40%를 넘었습니다. 오십대 후반 국민이오늘 백신 접종에 들어가,하반기 대규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모더나 백신 생산 이슈를 통보 받았다며, 공급 차질을 인정했습니다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긴 걸 심근염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백신 접종 뒤 심근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20대 군인이 지난달 7일 화이자 1차 접종하고 6일 뒤인 13일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인과성을 인정한 근거는 세 가집니다. 사망자가 기저질환이 없다는 점, 접종과 사망 간의 시간적인 선후 관계, 또 이미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이 심근염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확인이 됐기 때문입니다.
● 도쿄올림픽 개막 나흘째인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1,429명으로, 도쿄에서는 일주일 연속으로 하루 1천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관련 확진자도 16명 늘어 지금까지 총 1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백신 미접종자들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대 도시 뉴욕시와 캘리포니아주가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는데, 다른 지역 백신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고위급 회담이 열렸지만, 두 나라는 또 다시 충돌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까지 나서 미국이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 전복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중국은 작심한 듯 공세를 이어갔는데 자신들의 관심사안 목록을 미국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필립모리스의 말버러는 남성성을 강조한 '말버러 맨' 광고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세계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의 최고경영자는 향후 담배보다는 건강 사업 부문에 집중하고, 회사 연간 매출의 절반을 금연 제품에서 얻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 장애를 딛고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등정에 성공한 뒤 조난을 당한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가족의 뜻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일주일 만에 수색 작업이 시작됐지만, 조난 지점에 대한 6번의 헬기 수색과 영상 판독에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날 경우 수색활동에 따른 2차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김 대장의 평소 뜻에 따른 결정입니다.
●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실종된 가운데, 22년 전 이곳에서 실종된 한국 산악인 남성 허 모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허씨는 1999년 7월 연세대 산악부 등정대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가 해발 7천300m 지점에서 등반을 포기하고 내려오던 중 실종됐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건강 보험료를 기준으로, 홑벌이 직장가입자 4인 가구의 경우 건보료 30만 8,300원 이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조항을 적용하고, 재산세 과세 표준 9억 원을 넘어가는 집을 소유하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해직 교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오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소환 됩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인데 조 교육감은 조사에 앞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이차 가해혐의로 구속됐던 피의자가 국방부 내 수용시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가 숨졌습니다. 국방부가 수용자 관리에 소홀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절차에나서자 유족과 시민단체 측이 완강히 버티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태극 궁사들이 3일 연속 '금빛 명중'을 이어갔습니다.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고교생 김제덕은 2.4cm의 기적 으로 준결승 에서 일본을 꺾고 2번째 금메달을 목
에 걸었습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수영 한국 신기록 보유자 황선우는자유형 이백 미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재일 교포 3세인 안창림은 남자 유도 73kg급에서 4연속 연장 승부 끝에 4강전에서 석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가져왔습니다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천47m)에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조난당해 실종된 가운데 현지 베이스캠프(4천950m) 인근에서 22년 전 실종된 다른 한국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 됐습니다. 26일 외교부 당국자와 산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한 외국인 등반대가 한국인 남성 허모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전 동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8살 백광석, 46살 김시남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어제, 충주에 있는 한 경찰학교에서 야외 훈련을 받던 교육생 세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다 키운 애호박이 산지 폐기되고 있다는 소식에 나흘 만에112톤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멸종 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 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 (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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