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부치지 않은 편지(공동 경비구역JSA)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 강 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그대 잘 가라...
첫댓글 "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가사와 멜로디가 마음 아프게 하는 노래 입니다.
첫댓글 "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가사와 멜로디가 마음 아프게 하는 노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