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옵스(Euryops)...남아프리카 원산 국화과에 속하는 이 꽃의 이름 "유리옵스"는 "커다란 눈(目)"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유래 된 것으로 꽃모양이 둥글고 커다란 눈동자와 같아서 붙여진 것이랍니다.
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대부분의 식물원 온실에서 만날 수 있고 가정에서도 기르기 쉬운 식물입니다
꽃만이 아니고 하얗고 포근한 느낌의 잎은 솜털 때문에 은회색으로 빛나며 겨울에는 눈가루를 뒤집어 쓴 듯 하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관리방법이 쉽고, 삽목이 잘 되고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키우는 재미도 있습니다.
유리옵스...세상을 바라보는 커다란 눈.
나는 옳은데 네가 틀렸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 본 적 있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평화가 오고 싸움이 멈춥니다.
유리옵스 잘 키우기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직사광선 또는 그에 가까운 밝은 햇빛.
2. 올바른 물주기 : 물 빠짐이 잘되는 흙(분갈이 흙 : 굵은 마사토 = 2 : 1)에 심고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준다.
3. 영양 공급 : 봄과 가을에 작은 알갱이 비료를 흙에 섞어 주어 물을 줄 때마다 영양분이 녹아 흡수되도록 한다.
4. 번식 방법 : 씨앗 파종, 꺾꽂이
5. 월동 : 최저 영상 5도 이상 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첫댓글 내가 시골에서 얼마나 더 오래 살런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런 비닐하우스도 없고, 수십 년 전 그대의 농가에서
내가 화원을 갖는다면, 작은 화원. 불과 서너 평이라도 화원을 갖는다면, 겨울철 혹한을 피할 수 있는 온실을 갖는다면...
나는 무척이나 행복할 것인데... 흙냄새, 흙에서 풍기는 곰팡이 냄새까지도 즐길 것. 나한테 아무런 것도 달라고 하지도 않은 채 제 할 일만 하는 식물들이. 그리고는 내가 들인 정성만큼보다 더 큰 보답을 할 때 나는 무한한 기쁨을 가질 걸세. 위 꽃의 잎을 보니 본 듯도 싶네. 아쉽게도 온대성 식물이라서 영상에서 재배해야 하는 게 좀 그렇구먼.
사진 좋구려.
비닐하우스 하나 지으소
거 뭐 어렵지 않잖어?
시골집으로 가면, 남향한 벽에 기대어 각목으로 짓고 비닐 씌우면 되지 뭐 ㅎㅎ
말이야 쉽지 ㅎㅎ, 내가 시골에 살면 그럴 거란 이야기지.
겨울엔 연탄난로 하나 피우면 되고,
그런데 문제는 모든게 시들해 지고 귀찮아 질 나이가 곧 온다는 걸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