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여군 준법실천 우수교 표창 및 현판식
[송간초등학교에서 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교 표창 및 현판식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지청장 김남순)과 법사랑위원논산지역연합회 부여지역협의회(회장 신용균)는 지난 21일 2017년 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교 표창 및 현판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부여군 이용우 군수, 조재익 소년담당 검사, 부여교육지원청 이종설 교육장을 비롯한법사랑위원부여지역협의회 위원들과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4회를 맞는 준법정신 실천 우수교 표창 및 현판식 사업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주최, 법사랑위원 부여지역협의회가 주관, 부여군의 지원과 부여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를 발굴 지원하고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1개교만 선정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부여군에서 2개교 선정해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및 표창해, 2017년 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교로는 초촌초등학교(교장 강태정)와 송간초등학교(교장 한진숙)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환경개선비로 각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송간초등학교 한진숙 교장선생님은 “'(Sensitive)O(Oneself)N(Needer)G(Gift)'즉 문화예술 감상, 체험, 나눔, 재능교육의 운영과제를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 꿈과 희망의 미래를 여는 미소가득 송간 마을학교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현황설명을 했다.
이에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 김남순 지청장은“ 준법정신이란 거대하고 큰 일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지켜나가는 서로간의 작은 약속들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통해 지켜지는 작은 약속들이라 생각한다. 성실하고 세심한 노력으로 준법정신을 실천하여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됨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과 법사랑위원부여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글짓기 및 그리기 공모전, 예방 캠페인, 법 체험학습, 가족캠프, 선도강연회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청소년들의 범죄 예방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재국기자
[행사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