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금호석유 - 미워도 다시 한번, Strong Buy로 높인다! - 유안타증권
임박했다, 2015년 하반기 화학/정유업종 내 추천종목 이다
금호석유㈜의 영업이익은 2013년 1,342억
원에서 2014년 1,848억원, 2015년 2,403억원(e), 2016년 3,640억원(e) 등으로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특히, 2015년 말 ~ 2016년은
합성고무업체에서 발전중심의 복합화학업체로 변신하는 기로임. 구체적으로, 2016년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3,640억원인데, 그 구성은
합성고무 20%, 합성수지 13%, 금호피앤비화학㈜ 7%, 발전소 50% 등임. 발전소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하다는
뜻인 동시에 배당 매력(전년 배당 1,500원)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함. 14만원으로 주가 재평가가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임.
적정주가는 기존 사업주가 10만원에 신규 발전소 증설 가치 4만원 포함한 것임
투자포인트 1. 합성고무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
2015년 7월 27일, 미국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게 됨. 통과 시에는 8/3일부터 적용하게
되는데, 현재 평균 가동률 80% 수준인 한국 타이어업체에 수혜가 예상됨. 자연스레, 동사의 합성고무 판매물량 및 판매가격 인상에도
긍정적임. 더구나,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에는 의미있는 합성고무 증설이 없다는 점도 2015년 6월 바닥권에 도달한 합성고무 스프레드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음
투자포인트 2. 열병합발전소 증설이 임박하다
2015년 4분기, 유연탄과 폐타이어로 전기 및 스팀을 판매하는 여수 열병합발전소 증설 설비가 준공될 예정임. 전기 생산능력은
155MW에서 300MW로 확대되면, 스팀 생산 능력은 시간당 910톤에서 1,710톤으로 증가하게 됨. 이설비가 풀 가동되면, 연간 매출액
2,000억원과 영업이익 1,150억원 정도가 추가로 발생됨. 주가를 4만원 정도 높일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음
투자포인트 3. Over-Hang 위험은 해소된 반면, 의결권 확보 경쟁이 남아있다
2015년 6월 4일,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14% 주식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매각했음. 잠재적인 주식 매물출회 위험은 해소되었음.
그런데, 하반기에는 대주주의 의결권 확보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박찬구 회장 등의 특수관계인 24.3%와 자사주 18.3%를
포함하면 경영권에 위험은 작지만,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다는 점에서 2016년 초 주주총회 의결권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임. 자사주 매각
등의 방법으로 의결권에 대한 백기사 확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LG화학 - 2015년 하반기, 화학/정유 내 최선호 종목이다! - 유안타증권
불안정한 2015년 하반기 여건 속에 화학/정유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2014년 말부터 시작된 실적 및 기업가치 회복국면은 201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2015년 상반기 주가 회복(연초 18만원 → 2분기
28만원)은 긴 여정의 시작으로 판단됨. 특히, 글로벌 에틸렌 증설 부담 완화에 따른 화학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회복과 더불어, 2015년
하반기부터 Green Car 전지의 턴 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됨. 실적 안정성과 성장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할 경우, 현재 1.5배 내외인
PBR은 최근 5년간 평균치인 2.2배(40만원)까지 충분히 도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투자포인트 1. 2015년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진다.
2015년 상반기에 이상 급등했던 에틸렌/PE 가격 조정이 진행되면서, 순수 NCC업체의 실적 성장이 잠시 멈출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됨.
상반기 트러블로 생산을 중단했던 유럽 대형 NCC업체 정상가동 때문임. 이런 여건에서도, LG화학㈜은 오히려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구체적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는 상반기 8,932억원에서 하반기 1조 155억원으로, 약 14% 증가하는 수치임. 다양한
석화제품 포트폴리오로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반기 부진했던 IT소재(배터리, LCD글라스 등)의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장점이 부각될 전망임
투자포인트 2. 3분기 SAP 증설 모멘텀이 부각된다
2015년 6월, AA(아크릴산) 16만톤과 SAP(고흡수성수지, 기저귀 등에 사용되는 액체 흡착소재) 8만톤 설비가 완공되었음(증설 전
26만톤/년 → 증설 후 34만톤/년). LG화학㈜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9위에서 3 ~ 4위 권으로 위상이 높아지게 됨. 신규 증설로 추가되는
실적은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수준으로,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됨
투자포인트 3. 4분기 중대형전지 증설 모멘텀이 부각된다
2015년 4분기, 중국 난징에 Green Car에 사용되는 중대형전지 1.0GW가 완공됨(증설전 2.8GW → 증설후 3.8GW). 2015년 ~ 2016년을
기점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강화된 연비규정이 적용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Green Car의 본격적인 양적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기임. 2016년 중대형전지 매출액 1.2조원과 영업이익 496억원 등으로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전망임
LG유플러스 - 데이터 사용량 업계 최고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3,500원 유지
- 2015년 예상 EPS 903원에 PER 14배(업종 Target 13배 대비 10% 프리미엄) 적용
2Q15 Preview: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 LGU+의 2Q15 매출액은 2.6조원(-6.6% yoy, +1.4% qoq), 영업이익은 1,776억원(+81.2% yoy, +14.8% qoq) 전망
- 매출액은 4Q14부터 시작된 단말기 유통법에 따라, 제조사 지원금을 단말매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의 회계변경 영향으로
단말매출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나, 전분기 대비로는 LTE 가입자 증가 및 ARPU 상승에 힘입어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 단말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 전망
- 서비스매출의 62%를 차지하는 무선매출은 +4.3% yoy, 17% 비중의 TPS(인터넷, IPTV, VoIP) 매출은 +8.1% yoy, 16% 비중의
데이터 매출은 +1.1% yoy로,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전망
- 무선 ARPU는 36,171원(+1.5% yoy, +1.1% qoq)으로 전분기 일시적 감소 후 회복 전망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주목
- LGU+의 이동전화 가입자 순증 점유율은 2005~2011년 동안 연평균 21.2%를 기록했으나, LTE 도입 이후 2012년 49.6%,
2013년 64.3% 달성. 이러한 성과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동안 1.44%p 증가한 이동전화 점유율은 2012~2013년의 2년 동안
2.47%p 증가하여, 2013년말 기준 점유율 20.36% 기록. 하지만, 2014년 순증점유율은 11%로 감소했고, 2014년말 누적 점유율은
20.72%로 1년간 0.36%p 증가에 그침
- LGU+ 순증점유율은 15.1~5월 35%로 2014년보다 회복되었고, 누적점유율인 21.1%보다 높기 때문에 점유율의 재상승이 가능
하지만, 인구대비 보급률이 104%에 달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가입자 상승을 기대할 수 없고, LGU+의 LTE 보급률은 79.6%로 이통3사
중 가장 높기 때문에, LTE 내부 migration에 의한 점유율 상승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 하지만, 데이터 사용량에 의한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 15.4~5월 국내 LTE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3.5GB. LGU+의 1Q15
LTE 데이터 사용량은 4GB였기 때문에, 15.4~5월은 4.4GB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 기존의 주력 요금제인 음성무한자유 69(실요금 51천원)에서는 5GB를 제공했기 때문에, 음성무한자유 79(실요금 58천원)의
8GB나, New 음성무한 Video 요금제 59(실요금 59천원)의 6.6GB로의 upselling을 통한 ARPU 상승 기대
영풍 - 흙 속의 진주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452,341원과 투자자산가치 1,330,575원을 합해 산출
- 지분 26.9% 보유한 고려아연 주가상승으로 향후 영풍의 지분가치 부각
- 아연 생산능력 복구/확대와 TC상승으로 본업인 제련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
- 1Q15 실적이 바닥, 하반기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 본격화
전고점 경신한 고려아연 주가상승으로 지분가치 부각
- 동사는 고려아연의 지분 26.9%를 보유한 최대 주주
- 7/3기준 고려아연의 시가총액은 10.1조원(주가 533,000원)으로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의 지분가치는 약 2.7조원에 달함. 이는
7/3기준 영풍의 시가총액인 2.9조와 유사한 수준
- 대신증권의 고려아연 목표주가 60만원 기준으로 영풍의 고려아연 지분가치는 약 3.0조원이며 그 밖에 자회사 지분가치까지 합산할
경우 영풍의 투자자산 가치는 약 3.3조원
아연 생산능력 확대와 TC상승으로 본업인 제련부문 수익성 개선
- 영풍의 본업인 아연제련부문 수익성은 4Q13에 발생한 1공장화재 영향으로 생산/판매량감소와 함께 4Q13~2Q14까지 영업적자를 기록
- 생산시설 복구와 함께 3Q14부터 아연 생산능력은 기존 36만톤에서 40만톤으로 확대. 3Q14부터 생산/판매량은 정상화되었고
4Q14에는 분기기준 사상최대를 생산/판매 기록
- 올해 아연 벤치마크 TC는 $2,000/$245로 전년 $2,000/$223대비 $22(약 10%) 상승
- 제련부문 영업이익은 14년 91억원에서 올해 463억원으로 개선될 전망. 제련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4년
199억원에서 15년에는 627억원으로 개선 전망
1Q15 실적이 바닥, 하반기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 본격화
- 영업적자 상황인 연결 자회사 인터플렉스는 출하증가와 비용감소로 하반기 수익성개선 전망
- 영풍의 1Q15 영업이익은 제련부분 수익성 정상화에도 인터플렉스의 적자로 -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Q15에는 제련부문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적자 축소 전망. 하반기는 인터플렉스의 수익성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예상됨
- 본업인 아연제련 수익성개선, 고려아연 지분법 이익 증가, 인터플렉스 수익성 개선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은 14년 1,281억원(-40%YoY)을
바닥으로 15년 1,488억원(+16%YoY), 16년 2,329억원(+56%YoY), 17년 2,693억원(+16%YoY)으로 중장기 턴어라운드 본격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