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은혜
미5:10-15
2024년10월27일(주일)
기동찬
1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제목 : 회복의 은혜
오늘은 ‘회복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예배 드리는 여러분에게 회복의 은혜가 임하길 소망합니다.
건강의 회복, 평강의 회복, 영성의 회복, 찬양의 회복, 기도의 회복, 말씀의 회복, 하나님관계의 회복, 회복의 은혜가 임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주신 것이 ‘복’입니다.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복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잘 됩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고 싶은 사람, 가정, 교회, 나라 되길 소망합니다.
진노와 분노가 아닌 복 주고 싶은 인생, 가정 되길 소망합니다.
사람들은 복을 좋아합니다.
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합니다.
또 집안에 어른들을 찾아 가서 ‘세배’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에게 절 하면서도 ‘복’을 빕니다.
그러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복을 받고, 복채(세벳돈)을 주며 또 복을 빕니다.
‘그래, 올 한해도, 건강하고,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길 바라네.’ 이렇게 축복합니다.
비전을 행하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축복은 차원이 다릅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 관계에 성공하고’
‘자신관계, 가족관계’에도 성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비전을 행하는 일’에도 성공하고, 또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길 바라네.’ 이렇게 축복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새해가 되면, 평소에도 축복하기를 좋아합니다.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만물의 영장답게 “모든 것을 다스리며”, “통치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시간’에 쫓겨 살지 않고 ‘시간’을 다스리며 살고,
‘물질’에 쫓겨 살지 않고 ‘물질’도 다스리며, 살아내고,
‘세상 문화’에 휘둘려 살지 말고, ‘세상문화’를 다스리며, 살아가는 왕 같은 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모두에게 회복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께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제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지 않으면, 잘 될 것도 안됩니다. 그러니, 하나님, 제 인 생 가운데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제가 김성근감독과 그의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을 읽었습니다. 리더쉽에 대한 내용인데, 이들의 이야기를 ‘복’의 측면에서 보면, 스승 김성근 감독에게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따르는 제자들은 다 복을 받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는 비결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회복의 은혜를 누리려면,
1. 철저히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뭘 회개 합니까? 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말과 군대와 견고한 성읍을 의지한 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과 군대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읍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하나님께서 무너뜨리는데, 안 부서지고, 안 무너질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이 부분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받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보다, 말과 군대와 성읍을 더 의지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보다, 내 기술, 내 능력, 내 경험을 더 의지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길 원하는 자가 될 때, 회복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윗처럼 뭘 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7).
다윗은 전쟁을 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했습니다.
엘라골짜기에서, 골리앗을 맞이할 때, 다윗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이, 골리앗을 향하여 선포하게 했습니다. ‘너는 칼과 단창을 의지하고 내게로 오지만 나는 네가 멸시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오늘 광화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 속에서 꿈틀대는 분들은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엘라 골짜기로 나아갔던 다윗처럼, 광장으로 나아가 악법을 폐지해 달라고 하나님께 합심해서 기도하고, 그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회복의 은혜를 누리기 원한다면, 하나님을 의지 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회복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받아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께 묻지 않고, 구하지 않고,
2. 복술자를 찾아가서 점친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12.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술자를 찾아 다녔습니다. 점쟁이를 찾아 다녔습니다.
히스기야의 부왕 아하스 왕은 더 심했습니다. 그는 앗수르와 타협하기 위하여 다메섹을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세워진 우상을 보고, 그 신전을 그려 와서 이것을 하나님의 성전 마당에 우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왕하16:10-20).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런 왕과 백성들을 향하여, 회개해야 한다고, 지금 상황에서는 결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없다고, 회개하라고 강력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경고했던 것입니다.
오늘 광화문 집회도 이런 성격입니다.
동성애 법을 이 나라 법으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이걸 온 백성 만 천하에 얘기하고, 우리의 힘으로는 아니되오니,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라고 우리가 회개할 자인 것처럼,
사무엘이 옛날에 백성들과 함께 미스바 광장에 모여 기도한 것처럼, 오늘 대한민국 광화문 미스바광장에서도 함께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악법이 대한민국 국법으로 통과 되면, 오늘 같은 설교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됩니다. 대한민국 국법의 잣대로 성경은 불온서적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사탄의 교묘한 작업입니다. ‘기도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말씀의지하고 기도의 불씨를 모으기 위하여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 따라 모여 회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하고 음란한 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받아 누리려면 우상을 버리고, 음란을 버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복의 은혜를 누기 위해서는,
3.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그동안 말씀을 따라 순종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16.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가 임하게 됩니다.
지금과 같은 악법이 통과 되면, 본의 아니게 대한민국의 상당히 많은 후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동적으로 불순종하는 프레임에 갇히게 됩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이들에게 임할 것은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복을 이들이 받아 누리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따라 행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자유를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사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갈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자는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갈5:13)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정에서 제 아내에게 때로는 ‘종 노릇’(갈5:13)을 합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면,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를 불러 올 것 밖에 없습니다.
①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말고, 순종함으로 회복의 은혜가 임하길 소망합니다.
②‘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복술자를 찾아 다니며, 타로점에 들어가고, 정쟁이를 찾아가서 점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의지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③‘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말과 군대와 견고한 성읍을,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한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 관계를 회복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복 주고 싶은 인생, 가정, 교회, 나라로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찬송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죄사함 받아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나의 가는 길 천국 길이요 주의 피로 내 죄를 씻었네
나의 모든 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되시오니 내게 정죄 함 없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