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요일 보내고 계시죠?
제가 있는 곳은 눈도 보이지 않고 얼음도 없는데 윗지방은 대설이 와서 문제라고 하네요.
참 작은 한국에도 이렇게 다르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부디 아무 피해 없이 눈도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이곳은 오히려 날씨가 좋아서 나무 작업하기도 편해서 열심히 나무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문그로우, 에메랄드그린, 모과나무 작업했습니다.
에메랄드골드와 에메랄드그린은 정말 작년 올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모자랐던 나무죠. 참 잘자라고 잘 안죽는 나무인데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참 잘자라서 키우는 보람이 있습니다. 요즘엔 문그로우가 나와서 물론 공급과 수요가 균형이 맞아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철 푸른 상록수가 언제 어디서든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항상 샛노란색을 내는 에메랄드 골드는 참 추위에도 강하고, 언제 어디서든 잘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 중간짜리, 큰것까지 다 작업했습니다. 울타리용으로든 독립수로든 다 좋을 것 같네요
문그로우는 작은 나무 크게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중간화분에서 키우던 나무 출하했습니다. 문그로우는 참 보면 볼수록 예쁜 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달빛이 타오른다는 문그로우라는 말처럼 정말 서양풍의 매력이 느껴지는 나무입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더위에도 아주 강해서 관리가 딱히 필요없는 나무라 울타리용으로도 아주 추천합니다.
군데군데 중간에 심어놓으면 나중에 엄청나게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모과나무는 사람을 살리는 나무라고도 하죠^^ 정말 잘 사는 나무이고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감기나 몸살 같은 경우에 모과차도 많이 끓여먹고 잔병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예부터 많이 심는 나무였다고 하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 밑둥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몸에 좋아서 참 쓸모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고급 정원이나, 좋은 밭에 꼭 하나씩 있는 나무가 모과였었죠. 어릴때는 참 부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많이 심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날이 추워지긴 했어도 지금 나무 심기가 참 좋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모과나무는 5만원짜리 있습니다.
문그로우와 에메랄드그린은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