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김미숙 선생님과의 운동이 끝나고 하은 씨가 새롭게 운동할 곳을 찾는다.
지난 여름방학, 부모님과 진주 반다비와 대구 마리아운동발달연구소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하은 씨가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이란 걸 알게 되었고
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대구 마리아운동발달연구소로 상담을 가보기로 한다.
일정 잡기 전 부모님께 동행을 부탁드렸다.
‘대구 마리아운동발달연구소에서 전화 왔습니다. 문의해 보니 온라인으로 결제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담과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20분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조만간 10시 30분 자리도 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어쨌든 지금은 화요일 오전 11시 20분이 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주나 다다음 주 화요일 오전 11시 20분에
상담 받으러 가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동행해 주실 수 있는 날이 있을가요?’
‘안녕하십니까. 박 선생님. 답장이 늦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맞벌이라 송구스럽지만, 평일 시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위치가 대구라서 은이한테 익숙한 길이라 다행일 수 있겠습니다.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오늘 도은주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은이랑 도은주 선생님과 다녀오겠습니다. 찾아보니
대구 지역에 몇 곳 있네요. 다녀와서 소식하겠습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방문하는 날이 평일이라 부모님이 시간 내기 어렵다고 하셨다.
그래도 대구에 알아보러 가니, 구미에 사시는 부모님이 언젠가 하은 씨 운동하는 곳에
동행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2026년 1월 9일 금요일, 박효진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부모님께서 직접 보면 좋죠. 여쭤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그러게요. 대구라서, 여러모로, 다행입니다. 부모님 상황 알지만 연락드리고 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님께 응당 그래야죠. 월평
첫댓글 대구라서 다행이라는 말은 하은 군이 익숙하게 오가던 곳이라서 다행이라는 부모님 말씀 뿐만 아니라 부모님 사시는 곳과 멀지 않으니 언젠가 대구에서 만날 날을 기대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뜻이 함께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맞벌이 하는 부모님께서 당장은 시간 내기 어려워도 오늘 박효진 선생님께서 의논한 말들을 마음에 품고 사실 것 같습니다. 대구까지 오가는 수고를 감당하겠다 마음먹은 박효진 선생님의 뜻을 알고 부모님께서도 함께 하시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부모님과 동행했을 때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알게 되었네요. 부모님 덕에 하은 씨가 이번 방학에도 운동할 곳을 두루 다닐 수 있겠군요! 이른 아침 채비해 출발하는 하은 씨에게 일주일을 더 잘 보낼 활력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