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흔히 배웠던
숫자쏭의 원조
“열 꼬마 인디언”
https://soundcloud.com/chyntiiah/ten-little-indian
사실 이 노래의 원곡은
영국의 “열명의 꼬마 흑인소년들”
원곡의 내용은 매우 길며 다음과 같다
(The text is based on the London Stump Book version of this counting rhyme. Illustrated in colour on every page by The Pilgrims. A title in the Pixie Series.)
-가사-
Ten little nigger boys going out to dine
One over-ate himself and then there were nine.
열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밖에서 저녁을 먹는다.
한명이 과식해서 9명이 남는다.
(다른 책에선 목구멍이 막힌다는 가사로 적혀있기도 함)
Nine little nigger boys stopping up late
One over-slept himself and then there were eight.
9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매우 늦게 일어났다.
그 중 한명이 늦잠을 자서 8명이 남았다.
Eight little nigger boys fishing down in Devon
One got left behind and then there were seven.
8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Devon에서 낚시를 했다.
한명은 Devon에 남아 그들은 7명이 됐다.
(devon에서 여행을 했고 한명이 그곳에 남았다는 이야기도 있음)
Seven little nigger boys chopping up sticks
One chopped himself in half and then there were six.
7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장작을 패다가
한명이 자신의 몸을 두동강내서 6명이 됐다.
Six little nigger boys playing with a hive
A bumble bee stung one and then there were five.
6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벌집을 가지고 놀다가
한명이 벌에게 쏘여서 5명이 됐다.
Five little nigger boys going to law
One got in Chancery and then there were four.
5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법률공부를 하다가
한명이 대법원에 들어가서 4명이 됐다.
Four little nigger boys going out to sea
A red herring swallowed one and then there were three.
4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바다에 갔다가
한명이 붉은 청어에게 삼켜져, 3명이 됐다.
Three little nigger boys going to the Zoo
The big bear hugged one and then there were two.
3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동물원에 갔다가
한명이 큰 곰에게 안겨 2명이 됐다.
Two little nigger boys sitting in the sun
One got frizzled up and then there was one.
2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일광욕을 하다가,
한명이 1명이 타죽어서 1명이 됐다.
One little nigger boy led a lonely life
So he got married to a pretty little wife.
한명의 작은 흑인 소년이 혼자 남았다가
예쁜 아내와 결혼을 하게돼서 “아무도 남지 않았다.”
10명의 작은 흑인 소년들이 죽거나 사라지는 모습을 표현한
이 노래는 추후 유럽전역에서 인기를 얻어 동화책”으로 만들어진다.
(현재도 판매중)
영국에서 미국으로 곡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과정에서 흑인이라는 단어가 인디언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The Ten little niggers>을 모티브로 한
유명한 추리소설도 있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쓰지 않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The ten little nigger boys 노래
https://youtu.be/4jgk6t3XkvA
첫댓글 나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읽고 알았음ㅋㅋㅋ
난 저 책 읽으면서 암것도 떠올리지 못했다...
나도 그렇다.....
나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로 알았오..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존잼
주군의 태양 보다가 스포당함ㅋㅌㅋ존잼...
그리고아무도없었다.... 개꿀잼
그리고아무도없었다 꼭 봐라 ㅠㅠ 존잼ㅠㅠ 추리소설은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ㅠㅠ
나 어릴때엄마가 찜질방에서잘때 저얘기해줬는데너무 음산?하고 조근조근얘기해서 울었음...죽는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인디언이 없어졌고 인디언인형하나가 없어졌다 이렇게만했는데도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떠올랐는데 맞구나 와..소름
개복치여 뭐여
그아앖 개꿀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추천해줘서 읽어보고 개충격먹고 추리소설에 빠지게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