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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어제저녁 큰맘먹고...이마트서 샀던 오뚜기 짜장분말로된거 샀던게 생각나서...</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양배추랑 고기랑...애호박이랑 감자랑 양파랑 듬뿍듬뿍 냄비가 넘칠만큼 넣고 했어영..</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옛날에 한번 짜장만들어봤는뎅..그때는 춘장가지고 했거든영...</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분말이라 불안하긴 했지만..머 그래도 오뚜기건뎅...맛나긋지...함서 만들었어여...</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사진도 찍고....분말가루....한팩을 풀어 넣었는데....간에 기별도 안가게....생겼드라구영..</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글서 하나더 넣었어여...울언니 짜장한거 가져간다고 와있었는뎅....</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제가 맛을 봤더니..이맛도저맛도 아닌 요상한 맛이 나더라구영...</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웬지 언니한테 겁나게 미안해지는 이기분...ㅠ.ㅠ</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맛나게 해주고 싶었는뎅....언니는 배고프담서...맛나담서 가져가긴갔는데..</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왜이리 미안한지....</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신랑이 계란말이도 해달라해서 계란에 양파당근맛살넣고,,,했는데 걍 계란전이 되버리고...어제따라 요리가 맘대로 안됐어영.....완전짜증...</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제가 투덜투덜 되며 신랑한테 밥먹어!!상가져가!!라고말하고...애기 젖먹이고 있는데..</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신랑이 연신 맛있다며....(말은 그렇게 함서 밥은 별로 안묵었어여..ㅠ.ㅠ)먹긴 먹는뎅...</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고맙기도하고...미안하기도 하고....</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머 요리 그렇게 맛나게도 안하지만 이렇게 맛없게도 안하는뎅....</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정말 한껏 자심감 충만하게 시작했건만.....에혀..</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하요간 열분~~짜장은 춘장으로 하세영~!!!!</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카레는 오뚜기가 맛있는뎅....짜장은 영아니네영...ㅋㅋ</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즐건 금욜이네영...</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낼부터 주말이니...ㅋ</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오늘하루 행복만땅한 하루되세영~~~~ㅋ</STRONG></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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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카레는 분말사지만 짜장은 꼭 춘장사서 해먹어요..^^ 그게 더 맛나고 좋아요...
카레도 맛있어서 짜장도 맛있을줄알았어영...정말 짜장은 춘장으로 해야겠어영~~ㅠ.ㅠ
저두 짜장은 춘장으로 해요~~^^
그르게영...춘장으로 꼭해야겠어영...ㅠ.ㅠ
전 분말사서 아들 짜장밥으로만 해줬었네요..정말 맛은 그닥없더라구요..근데 울아들은 잘먹어줬다능...이젠 저도 춘장으로 해야겠네요~~
정말 맛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영...ㅠ.ㅠ춘장으로 꼭하세영~~!!
안해봐서 ㅎㅎㅎ 그런데 엄마하는거 보면 꼭 춘장으로 하더라구요~ 담에는 꼭 춘장으로 하세요^^
이제부터 꼭 춘장으로 할라구영~~!
아~ 또 한가지 알고 가네요~ 카레는 항상 분말 사서했는뎅 ㅋㅋ
저도 항상 카레는 분말로 하는뎅...짜장도 맛있을줄 알았더만...춘장이 짱이네영~!!ㅋ
춘장으로 짜장면 만드는거에요? 전 한번도 안해봐서요.. 카레는 분말로 맛이 나는데...
저도 춘장가지고 짜장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정말 카레는 분말로 해서 맛나가꼬....믿었건만...아니네영...ㅋㅋ짜장은 춘장으로!!꼭 하세영~~ㅋ
저도 안해봐서~~ㅎㅎㅎ그런데 이렇게 하나 배우네요~~ㅎㅎ
하선하늘맘님도 행복한주말보내세요^^
ㅎㅎ쁘삔느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영~~~
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신랑도 맛나게 잘 먹었데용~~ 담에도 부탁해요..ㅎㅎ
맛나게 먹었음 다행인데...여..담에는 춘장으로 해서 맛나게 해줄께영~~
오늘도 오뚜기 카레~ 노래가 생각나네요~ 짜장은 별로인가 봐요~
전 춘장써요~ 엄마의 맛이 나요~^^
그르게영~~ㅋ춘장이 지데로인거 같아영!!
아 그렇군요..전 안해보서 몰랏네요..주말 잘보내세여..^^
ㅎㅎ쵸코맛우유님도 즐건 주말 보내세영~~!
하선 하늘맘님은 요리 잘하시는댕...그 짜장이 맛이 읎는거였겠쪄.....갑자기 맛이 읎었다구 하지만..급 떙기네여...^^
감사해영~~ㅋ정말 맛나게 해주고 싶었는뎅...그만큼 실망이 커서리...ㅋㅋ
전 저만 안해본줄 알았는데.. 위에 댓글 보니까 다른분들도 짜장은 안만들어보셨군요. ㅎㅎ 저두하나 배웠어요~
요즘 짜장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춘장 사서 해야겠네요. ㅎㅎ
춘장사서 함 해보세영...그리 어렵지도 않고..은근 뿌듯합니당!!ㅋ
저는 짜장 분말로밖에 못해요...^^;;; 춘장은 한번도 못해 봤네요...^^ 분말짜장은 사천 짜장이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ㅇ ㅏ 사천짜장...딸랑구랑 같이 먹을려고해서 걍 분말샀거든여....그래도 이젠 전 걍 춘장으로만 할려구영..ㅠ.ㅠ
아이들한테는 사천짜장이 좀 맵기는 하겠죠?^^;;; 춘장으로 짜장 하시면 분말짜장보다 훨씬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