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핵 사건을 잊고 다시 시작한 나....
(결국 이기긴했지만 무지 찝찝했었다...)
어떤 맵에서 놀까를 생각하다가 보이는 새로운 승리방식
왕죽이기 왕모두죽이기 공주잡기 엘리미네이션
왕죽이기는 말그래도 왕죽이는 것일테고 왕모두 죽이기는 왕들 다잡아야 게임이 끝나는 건가?
공주잡기야 공주잡이면 되겠지? 그리고 엘리미네이션????
살포시 인터넷에 엘리미네이션을 쳤다..
하지만 어떤뜻인지는 안나오고 나오는 것이라고는 레슬링규칙 ㄱ-;
(여러명을 한 링에 가두어놓고 싸우게 하여 최후의 1인(팀)을 남기는 경기방식?)
호기심이 동한 나의 선택 엘리미네이션...
족장을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너무 적들끼리 안싸운다는 것이였다...
(물론 아무리 싸가지없게해도 나에게도 공격을 안해왔지만..)
워로드... 족장 다음의 난이도로 별로 대수롭지 않게 클릭!
그렇게 2시간이 지나고.. 겨우겨우 어찌어찌 발전을 하여 군사를 만들고
최전방에 유닛들을 집결시켜놓았다
그때 갑자기 날아드는 러시아의 협박...
러시아 : 영토지도+79금을 주면 살려주겠소 ㅋㅋ
나 : 즐 ㄱ- 凸
족장과 비슷한 난이도로 생각한 나의 커다란 실수였다.. 나중에 히스토리 그래프를 보니 참...
러시아가 1등이였다....
세력으로는...
(문화로는 내가 1등이지만 ㄱ-; 군사가없다..)
무슨 놈의 기병대가 그리도 많던지 ㄱ-;
(그나마 다행이라면 최전방이 1곳이라 그곳에 유닛들 집결 시켜놓았다;;)
지형에 장점을 살려서 어찌어찌 막고 있을 때 어디선가 눈의 익숙한 배한대가 보였다...
러시아 배 한대가 내 영토 중앙부분 그것도 방어유닛이 전사 한마리만 있는 곳으로 오는게 아닌가?
불안했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현실로 실현되었다.. 하필 그곳으로 검사 한마리가 내린 것이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미련을 갓지 않기로 결심한 나
대수롭지 않게 그 땅을 버릴심산으로 턴을 넘겼다.. 그리고 나의 패배...
왜일까? 왜 내가졌을까? 그리고 그 이유는 로드를 하고서 확실히 알게되었다...
엘리미네이션.. 자신이 소유한 마을 1개라도 파괴나 빼앗겼을시 국가망한다...
망할놈의 엘리미네이션.....
그러나 오늘도 난 게임을 한다...
첫댓글 엘리미네이션은 일종의 서든데스모드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닥 재미는 없어요. -.-;
헐... 난 저거 안해 - ㅁ-
Elimination.... 덜덜입니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상당한 압박이죠. 하지만 반대로 내가 AI의 도시를 하나라도 빼았으면 바로 아웃이지요. 상당이 다아나믹한 것이, 도시가 공격당해서 문명이 싸그리 멸망하면, 갑자기 입지 좋은 땅들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세력의 판다고 급변합니다. 나름 재미있는 옵션인데요, 문명4에서도 있었으면 했는데.... 없더군요. / 그리고, 왕 죽이기나 공주 잡기 등은 AI가 반응을 안 해 줘서 재미가 없더군요....
문명4 멀티에선 항상 도시 엘리미네이션 2도시 머 그렇게 하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