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3월 2일 런던의 웸블리 구장....
토튼햄은 아스톤빌라를 2:1로 누르고 리그컵 우승을 차지, 이번 시즌 어느 팀 보다 먼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
.
5일 전....
“강해졌구나, 영준아.”
“아라고네스 감독님의 마지막 말씀을 잘 지키고 있으니까요....”
“마지막 말씀이라니.... 누가 들으면 유언인 줄 알겠다.”
“하하, 그렇게 들렸나요?ㅎㅎ”
“승호랑은 언제 또 붙는거야?”
“다음 주에요. 리그컵 결승전 후에 바로 아스날과의 리그전이예요.”
“그래? 둘 다 파이팅이다. 잘 싸워.”
“예.”
“그리고.... 우린 아직 2차전을 포기하지 않았어. 8강에 올라가는 건 우리 리옹이다.”
“2차전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토튼햄도 우승이 목표라서요.”
“칫, 그래 다음에 보자.”
.
.
“3일 후다 승호야.... 우승으로 기세가 최고조인 우리 토튼햄, 그리고 대회 종류를 가리지 않고 14연승중인 너희 아스날....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까....?”
.
.
2014년 3월 4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뭐???? 1주일간 출전 불가????”
“그래, 파스 바르면 낫는다고 해도 우리 닥터께서 들은 척도 안하시네....”
“에휴.... 당장 내일이 토튼햄전인데....”
“반 페르시 선배도 지금 부상중인데, 힘들게 되었어....”
“어쩔 수 없지. 현재의 전력으로 토튼햄을 누르는 수밖에.”
“루니 선배.”
“루니 선배.”
“그저께 토튼햄이 리그컵 우승으로 기세가 대단하다곤 하지만 우리역시 현재 14연승을 질주중이야.
팀의 화합도 최상인 지금 상태에서 토튼햄까지 꺾는다면 리그컵은 빼앗겼지만 트레블은 충분할거야.”
“그렇죠. 이번에 토튼햄을 이겨서 선두경쟁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해버립시다. 크리스 넌 지켜보고 있어. 멋지게 이겨줄테니.”
“그 전에.”
“응???”
“넌, 우선 그 골키퍼부터 뚫어야지.”
“....맞다. 젠장.... 이번엔 무조건 넣어버리고 말겠어.”
.
.
그날 밤 ESPN 스튜디오
“내일은 경기가 한 개 뿐이지?”
“네, 아스날과 토튼햄의 1,2위 매치가 있습니다.”
“음.... 내일 경기는 내가 취재 해야겠네.”
“저, 저도 잘 할 수 있어요!”
“하하, 아직 너한테 큰 경기를 맡기기에는 무리야. 천천히 경력을 쌓아 가도록 해.”
“....네.”
“그래도 넌 나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 난 신참 때 생각하면.... 아휴.... 카메라 앞에 서는 것만 몇 년이 걸렸는지....”
“그러셨어요???”
“그래, 그래도 넌 벌써 방송을 서너 번 해봤잖니. 난 너 정도일 땐 방송은 꿈도 못 꾸고 있었거든....”
“....”
“아, 그냥 선배의 넋두리야.ㅎㅎ 암튼, 하나하나 천천히 경력을 늘려나가도록 해. 내가 최대한 도와줄테니.
너랑 나, 의외로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월드컵에도 파견 나갈지 몰라.^^”
“정말요?!?!?!”
“그래. 그러니까.... 열심히 하자~”
“네~~~!!”
“그리고.... 그 약속, 잊으면 안돼?”
“알고 있어요.ㅎㅎ”
.
.
2014년 3월 5일 화이트 하트 레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곳은 가랑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는 화이트 하트 레인입니다.
하지만 이 빗속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관중들이 거의 들어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이곳에서는 바로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1위인 아스날과 2위인 토튼햄의 리그경기가 펼쳐집니다!!
현재 양 팀의 승점차는 단 4점! 오늘 경기는 앞으로의 선두경쟁의 판도를 흔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아스날이 이긴다면 단숨에 승차가 7점차로 벌어지며 아스날의 우승확률이 급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토튼햄이 이긴다면 승점이 단지 1점차로 좁혀지며 앞으로의 순위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될 것입니다!
토튼햄은 불과 며칠 전, 리그컵 을 거머쥐며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아스날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현재 14연승을 질주 중!
양 팀 공히 최고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선발 명단을 살펴보겠습니다.
토튼햄에서는 콜루카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고 잉글랜드의 신성 맷 딕슨(생성선수) 이 선발로 출장합니다.
그 외에는 주전멤버들이 총출동! 아스날을 꺾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아스날에서는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제이드 크리스 선수!
며칠 전 팀내 훈련 중 발을 접질리면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크리스.
비록 1주일간의 짧은 부상이라고는 하지만 중요한 경기인 토튼햄전과 이후 있을 리버풀과의 FA컵 6라운드를 결장하게 됩니다.
게다가 반 페르시 역시 현재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
과연 아스날이 팀의 중심인 크리스와 주전윙 반 페르시 없이 토튼햄의 수비를 뚫어내고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
.
“크리스 없이 괜찮겠어??”
“그런 걱정말고, 넌 가서 저 골키퍼형님한테 이야기나 좀 전해줘.”
“뭘??”
“오늘은 당신 뒤를 뚫어버리겠다고.”
.
.
삑~~~!!
경기 시작합니다. 토튼햄의 선축으로 북런던 더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
전반 10분
경기 초반, 시합을 지배해 나가는 것은 토튼햄이 아닌 아스날입니다.
크리스의 공백을 자고에프 선수가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공을 받으면서 전방에 프리로 위치하고 있는 선수를 절묘하게 찾아내어 볼을 배급하고 있는 자고에프.
비록 마무리가 최정훈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히고는 있다지만 괜찮은 출발입니다.
“저 미드필더, 꽤 하잖아?? 이거.... 이러다가 크리스 자리도 위험하겠는걸?”
“그래봤자 우리 수비진의 뒤를 찌를 정도는 아니죠. 그럼.... 슬슬 반격에 나서 볼까요?”
“.... 좋지.”
가고의 패스를 이어받은 앨런 자고에프! 오른쪽의 테오 월콧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 곳으로 지체없이 패스를 보내는 자고에프....
하지만 최영준이 가로챕니다!!
그리고는 즉시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보내는 최영준!!
기다리고 있던 벤 아르파가 공을 트래핑....과 동시에 다이렉트로 앞으로 패스합니다!!!
그 곳은 아무도 없는 스페이스! 그 순간 바그너 로베가 엄청난 스피드로 볼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슛!!!!
아~!! 아센호 골키퍼의 선방입니다!!
빠른 템포의 낮게 깔리는 슛을 몸을 날려 겨우 막아낸 아센호!! 멋진 선방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역습을 보여준 토튼햄!!
최영준과 벤 아르파, 그리고 로베까지 세 선수 모두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슈팅까지 연결한 멋진 플레이!
아스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모든 홈팬들을 열광시켜버린 플레이였습니다.
“자아.... 분위기는 넘어왔고, 이제 어쩔꺼냐. 이승호.”
.
.
전반 15분.
왼쪽 라인 돌파를 시도하는 카를로스 벨라. 어느새 토튼햄진영 깊숙이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센터링을 올리지 못하게 막아서고 있는 다니엘 알베스.
그 순간 백업 들어가는 가고에게 볼을 내어주는 벨라. 그리고 페르난도 가고는 그 공을 바로 센터링으로 연결합니다!
높이 점프하는 웨인 루니! 신예 딕슨보다 높습니다!! 그대로 헤딩슛!!!
“안되지, 안 돼.”
하지만 최정훈이 발을 뻗어 볼을 막아냅니다!!!
혼전 상황에서 볼이 뒤로 빠지고.... 그 볼의 앞에는 이승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승호, 지체없이 슛~!!!! 최정훈은 자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들어가나요!!!
앗!!! 골대 앞에서 기다리던 삭호의 헤딩!!!! 삭호가 한 골을 구해냅니다!!
이승호의 완벽한 찬스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휴우~~~ 이번 건 위험했어.”
“다음에는 넣고 말겠습니다.”
“No. No. 실점을 하더라도 너한테는 하지 않는다. 이건 나의 자존심이기도 해.”
“....그런 당신을 뚫어버리고 골을 넣는 게 나의 자존심입니다.”
.
.
양 팀 모두 좋은 기회를 한 번씩 날려버린 후, 경기는 약 10분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중원 싸움에서 크리스의 백업인 자고에프가 예상외의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몬톨리보와 벤 아르파가 있는 토튼햄 중원과 백중세를 유지했고,
영준이의 돌파력도 스르나의 집중마크에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백중세는 그 10분간, 그 뿐이었다.
.
.
전반 28분.
존 오비 미켈이 자고에프에게서 볼을 빼냅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전방의 벤 아르파에게 패스!
볼 잡은 아르파가 전방을 주시합니다. 앞에는 바그너 로베와 시네두 오바시가 아르파의 패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오바시! 그리고 벤 아르파는 오바시를 한 번 쳐다보고는 왼쪽의 로베에게 패스!!
하지만 로베는 그 공을 그냥 흘려버립니다!! 왼쪽으로 빠지는 볼.... 최영준이 잡습니다!!!
스르나는 한 발 늦었습니다!! 중앙으로 들어오는 최영준!!
자파타가 앞을 막으러 달려오자 중앙의 로베에게 볼을 주는 척 하고는 왼쪽으로 돌면서 자파타를 제쳤습니다!!!
이제 아센호와 1:1 대결~!! 그대로 슛 날리는 최영준!!
골~~~!!!
토튼햄의 선제골입니다!!!! 최영준이 스르나와 자파타를 제치고 날린 슈팅!!!
아센호의 옆을 지나치며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토튼햄이 아스날을 상대로 전반 28분, 1점 리드하기 시작합니다!!
“위험했어, 영준아. 1초만 늦었으면 승호한테 빼앗겼을 지도 몰라.”
“예??”
“헉, 헉, 헉.”
“우왓! 너, 언제 여기까지 수비하러 들어와 있었냐????”
“칫, 느낌이 쎄~해서.... 조금만 빨랐으면 막는건데.... 칫.”
“하하하, 이걸로 우리가 한 발 앞서간다. 우승 경쟁이 시시해지게 할 순 없지.”
“아직 경기는 반도 안 지났어. 방심하지마. 금방 따라잡을 테니까.”
.
.
하지만, 나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6분 후....
골~~!!!!!
벤 아르파의 중거리 슛이 터졌습니다!!!
슛을 날릴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먼 거리에서 갑자기 날라온 벤 아르파의 슈팅!
아센호가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역시 아스날의 스쿼드에서 가장 불안하다고 평가받는 포지션인 골키퍼.
아스날의 고질병인 골키퍼의 문제는 아직도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는 듯합니다.
전반 34분, 토튼햄이 2:0으로 앞서나갑니다.
“저 바보들, 정말 뭐 하고 있는거야?!?! 여기서 연승행진을 끝낼 생각이야?!?!”
.
.
전반 종료 후....
“다들!! 저 하나 빠졌다고 너무 무기력하잖아요!! 저 같은 놈 하나 빠진다고 전력이 흔들릴 아스날이 아닙니다!!
모두들, 본 실력을 발휘해주세요!!”
“예스, 캡틴!!!”
“그리고 이승호!! 너 쓸데없는 움직임이 너무 많아!! 많이 움직이기만 한다고 좋은게 아닌 거 알잖아!”
“알았어.”
“저 골키퍼에 대한 네 입장도 알지만.... 우선은 한 점이야. 하나하나 따라붙자구.”
“미안하다 승호야. 오늘 내가 컨디션이 영 아니라서 네가 고생하는구나.”
“아니예요. 후반전엔 꼭 동점을 만들자구요.”
“그래....”
.
.
하지만 크리스의 독려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의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가지 않았다.
그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루니선배.
왠지 오늘따라 움직임이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웠다. 뭔가를 참고 뛰는 사람처럼....
공이 루니선배 쪽으로 가기만 하면 스틸당하거나 템포가 끊어졌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루니 선배의 플레이에는 초조함마저 느껴졌고....
결국 베르캄프 감독님이 루니선배의 교체를 지시하려는 순간....
그 일이 일어났다.
.
.
이승호의 패스가 루니를 향해 갑니다!!
루니 공 잡고는 삭호를 제치는 데 성공합니다!!! 루니의 앞을 막는 수비는 없습니다!!!
곧장 최정훈 골키퍼를 향해 달리는 웨인 루니!!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온 루니!!
하지만 그 순간 뒤에서 백태클이 들어옵니다!!
삭호의 파울을 각오한 백태클!!!!! 웨인 루니 그대로 넘어집니다!!!
그런데.... 심판이 웨인 루니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듭니다!!! 웨인 루니의 헐리웃 액션으로 본 것일까요?!?!
제가봐도 분명한 반칙이었는데요!
루니가 곧장 일어나서 맹렬히 항의합니다!!!
“이봐!! 심판!!! 이건 페널티잖아!!!!”
“No.”
“이봐!!!!!!”
“선배, 잠시만요. 참으세요.”
“놔!!! 이봐 심판!!!! 이자식아!!!!”
“?!?!”
“야이 개자식아!!! 눈을 어따달고 다니는거야!?!?
저 자식 플레이는 퇴장감이잖아!!!!”
아앗!!!! 심판, 루니에게 또다시 옐로 카드를 꺼내듭니다!!!!
레드카드입니다!!!!! 연달아서 두 개의 옐로카드를 받은 웨인 루니, 퇴장입니다!!!!
“....뭐.... 뭐....?”
“....이런....”
-----------------------------------------------------------------------
다음 화 예고 : 2점 차 뒤진 상황에서 숫적 열세까지 겹쳐져버린 아스날.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이승호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Futbol seviyorum 3부] - 10 단 한번의 반격 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지난 회 월드컵 조편성 이야기에서 일본의 행방을 묻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그래서 올려봅니다 ^^
어라??? 어디에서도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찾아 볼 수가 없군요.... 설마....
일본이 요기잉네요 ㅋㅋ
지난 회에 리플로 사우디한테 발려서 탈락했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실수였습니다 ㅠ
최종예선 B조의 꼴지인 인도네시아 국기 표기가 일본으로 되어 있어서 인도네시아를 일본으로 착각하고
최종예선에서 탈락한 줄 알았네요 ㅋㅋ
사실은 3차예선도 통과 못한 듣보잡이었군요 ㅋㅋ
첫댓글 내가일빠다ㅋㅋㅋ선리플 후감상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루니 고질병 ㅋㅋㅋㅋㅋㅋ
아깝네요
이기길 바랬는데 ㅠㅠ 최정훈 발리는거 보고싶었는데 ㅠㅠ
그래도 아직 20분 이상 남아있어요!! ㅎㅎ
루니.......참 프므에서 변치않는 성질
FM11에서는 더 온순해지겠죠 ㅎㅎ 제 자서전은 09로 하는거라 ㅎㅎ
술먹느라고 12시에 못봤네요 ..ㅠ
글이 눈에 들어 오나요 ㅋㅋ 나중에 다시 읽으세욧!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리옹 선수들 ㅋㅋ 토튼햄한테 털렸네요 ㅋㅋ
아직 2차전이 남아있으니까요 ㅋㅋ 리옹은 챔스우승 이후로 애들이 대거 이적을 해서 전력이 예전같지가 않죠 ㅋ
에라이 재미없다 맨날져 감독이 뭐이래 ㅡㅡ
아직 경기는 안끝났구만....ㅋㅋ
아스날 무너지는 건가요...ㅠ.ㅠ
그냥 떡실신 당할 순 없는데 말이죠....ㅠㅠ
이기진 못할듯 ㅋㅋ, 그냥 명경기 하나 만들어줘요 ㅇ ㅋㅋㅋ
ㅎㅎ 다음편에서 확인해보셔요 ㅎㅎ
석류찌때문에 웃겨서 집중이 안되요
얘는 나중에 그냥 개그 캐릭으로 만들어버릴까 생각중....ㅠㅠ
루니가 카드받기전엔 왜 부진한거지..ㄷㄷ
다음 편 대화에서 살짝 언급됩니다. ㅎㅎ
경기는 지고 승호는 자존심 회복할듯......근데 루니는 왜 저랬대요;;;;ㄷㄷㄷㄷ
지버릇 남 못주는거죠 ㅠㅠ 후발롬이 이런 경기에서 퇴장당하고 ㅈㄹ 이래요 ㅠㅠ
ㅋㅋ 다시 보라고 해서 다시 봤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지금은 제가 술 마시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
루니는 저런 성격 보여줘야 루니다운데 요새 나니갈군거 말고는 별로 없네요
아들도 있는데 성격 고쳐야죠 ㅎㅎ 요즘은 모범아버지 ㅋㅋ
토튼햄이 아스날보다 더쎈듯 ㅠㅠ
그러게요 ㅠㅠ 전 아스날 감독하고는 큰 영입은 별로 없었는데 토튼햄은 완전 물갈이 수준이라 ㅠㅠ
이번 회차도 올킬요!
두산 기아 LG 서울~
엘지 한회남았는데 막아주세요
내 자서전 리플로 요따우 글 쓰지말고 문자로 하라고 ㅋㅋ
엘지승요 ㅋ
이자식아 ㅋㅋ
아스날 맨유 토트넘 첼시 깔고 가자
맨유랑 첼시는 버릴꺼다 ㅋ 아스날이랑 토튼햄만 깔고가면 댄다
아..교체할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퇴장당하는 그 느낌 아...........제가 다 슬프네요
울화통이 터지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