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로저 페더러와 안드레 애거시가 8강에서 격돌하게 됐네요.
페더러는 키프로스 선수를 3-0으로 가볍게 이겼고, 애거시는 11번 시드인 스웨덴의 요하킴 요한센을 3-1로 이겼습니다. 애거시의 경기는 1~3세트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습니다. 경기 시간 2시간 40분이 걸리는 대접전이었죠. 애거시로서는 페더러라는 큰 산을 어떻게 넘을지.....
여자부에서는 모레스모, 샤라포바, 쿠즈네초바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샤라포바와 쿠즈네초바가 8강에서 격돌하게 됐네요. 이 두 선수는 세계랭킹 4, 5위로서 작년에 그랜드슬램 대회를 하나씩 우승했었습니다. 샤라포바는 윔블던, 쿠즈네초바는 U.S.오픈을 차지했었죠. 대진표대로라면 여기서 이긴 선수가 모레스모 혹은 세레나 윌리엄스(16강전을 통과한다면)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겠네요.
첫댓글 제발 아가시 형님 우승하시길...
세레나 윌리엄스도 8강에 진출해서 모레스모와 붙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세레나 제발 부상당하지 말기를....적수가 없었던 너의 모습을 보여줘....
마리아가 홀대 받고,세레나를 응원하는 적응 안되는 분위기.ㅋ
요한센의 서브는 정말 기가 막히더라는..더블 폴트만 좀더 줄인다면..정말..--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