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교육대 사업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핵심 사업’으로 규정한 문서에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직인이 찍힌 사실이 확인됐다. 전씨가 삼청교육대 설치 등에 개입한 정황은 숱하게 나왔지만 삼청교육대 운영과 관련한 직접적인 지시사항이 구체적인 문건으로 입증된 것은 처음이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국보위 상임위원장이었던 전씨가 “삼청교육대 사업은 국보위 핵심 사업”이라고 규정한 문서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검거 목표 인원이 하달됨에 따라 무작위로 시민들을 검거해 삼청교육대로 끌고 갔고, 이로 인해 입소자 4명은 수개월 사이 두 차례 삼청교육을 강제로 받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박모씨는 “1980년 8월4일부터 8월30일까지 첫 번째 순화교육을 받고 퇴소한 이후, 같은 경찰서에 재검거돼 같은 해 9월22일부터 두 번째 삼청교육을 받았다”고 진실화해위에 진술했다.
진실화해위는 삼청교육피해자법을 개정해 ‘삼청교육으로 사망·행방불명·상이한 자’로 한정된 피해자 범위를 ‘입소자 전체’로 확대하라고 국가에 재차 권고했다. 훈련 중 조기 퇴소했으나 사망한 사례와 입소자 가족의 2차 피해에 대한 통계를 내는 등 피해자 구제책을 마련하라고 국가에 촉구하기도 했다.
삼청교육대 사건은 1980년 8월 계엄포고 제13호에 따라 검거된 6만755명 중 약 4만명이 삼청교육대에서 불법 구금과 구타 등 가혹행위를 당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는 네 차례 진실규명을 통해 지금까지 490명의 피해 사례를 확인했다.
<서울의 봄'은 내년 초까지 흥행이 이어질 경우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10만3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9.4%)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942만2000여명으로 늘었다.>
첫댓글
사람들이
전두환 때가 살기 좋았다는 이유로
물가 환율 유가..
이런걸 이야기 하고들 있지만
서민들 등쳐먹는
뒷골목양아치 조직폭력배..
이런 적폐들을 삼청교육대 참교육을 통해서
완전히 뿌리 뽑아 버린것.
이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나는
근데 뒈져서도 묻힐 땅이 없어서 송장 집구석에 쳐박아 두고 있담서?
@안졸리나졸려
응. 끝까지
사과할 일 없으니
사과하지 않겠노라..
이러셨던 업보라고나 할까.
@독자친구삼단이
넌 니 손주가 "할아버지 오늘 학교에서 배웠는데 전두환이 살인마였담서요?" 하면~
물론 후대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응, 그건 개뻥이란다"
할 놈이제?
역사 인식에 대한 왜곡된 가정교육이 낳은 결과를 굥ㅂㅅ의 역사관에서 보고 있잖니?
물론 너도 마찬가지구~~ㅎㅎ
@안졸리나졸려
그건 모르겠고
전두환때 살기 좋았다고들 하는 이유가
물가 고용 환율 때문이었냐고 묻는다면
거기에 더해 양아치들 때려잡은 삼청교육대 덕분이었다고는 말해줄 생각이니라~~
@독자친구삼단이 그랴~~
이런 것도 덧붙여서 얘기 해줘라~
@독자친구삼단이
아 참~^
이것도 필히~
뒈져서도 묻힐 땅이 없어서 송장 집구석에 쳐박아 놨다고~ㅎ
@독자친구삼단이 니 주위에 있는놈들이나 살기좋았다고 하지..
총칼독재에 눈치보고 살아가던 국민들 심정을 알기나 하냐?
하긴 니 주위에 있는것들은 일제 강점기때도 살기좋았었다고 듣고 자랐을테니 그럴거같긴하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