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보니 연달아 방문을 하게 됐어요,,
또 가도가도 반가운 <술집>.
이러다 단골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호호
바쁘고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
술집 공연을 보고 나서인지,, 왠지 공연후에 뵙는자리는 더욱이 죄송스럽더라구요
(빨리,, 집에 가고 싶으셨을텐데,, 왠지, 붙잡고 있는다는 느낌에,,, ^^;;;;)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신 배우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연해주셔서 참 고마워요..
이런 배우들 아니면, 어디서 또 이런 좋은 공연을 보겠어요..^-^
평일이라그런지,, 주말보다는 빈좌석이 좀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오히려 주말보다 더 호응이 좋았던거 같아요..ㅎㅎㅎ
오늘이 네번째 관람이지만,,
볼때마다 관객의 호응도는 더 높아만 지네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예요,ㅎㅎ)
개인적으로,, 참 좋은 공연이라 생각해요.
어쩌면 좀 무거울수도 있는 소재를 중간중간의 서비스?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저 같은 경우는 주위에 공연 소개를 잘 안하는 편이예요..
개개인의 사상마다 공연에 대한 소견이 다 다르니까요
음,, 그냥 혼자만 보고 마는,.....
(괜히 소개했다가 낭패본적이 있었거든요.. )
근데,, 이번 술집은... 많이 홍보하고 다니는편이예요.
뭐랄까,,, 한번쯤 꼭 봤으면 하는 연극이예요.
중간 중간,, 재미도 재미지만, 배우분들의 실제적인 아픔들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랄까요..
어제,, 같이 왔던 언니들도 참 인상깊어 했어요.
(그.. 6년만에 봤다던 자알~ 생긴 사촌오라버니도?!) 하하하..
첫댓글 나도 죄송하단 생각이... 괜히 그 분장실 들어가서 더 비좁게 만들어서^^;;;;; 배우분들 붙잡고 있는 건 아닌가하고 ㅡ ㅋㅋㅋ 그래도 감사했다는^^;; 계단위에서 망설이며 기다리고 있으니까 스탭 한분이 안 때리니까 내려가시라고^^ㅎ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ㅡ★
가끔 때리고 물기도 하시나봐요~ ㅋㅋ
ㅋㅋㅋㅋ^^;;;
두 분의 사랑과 애정과 관심이 얼마나 큰 힘인데요!! ㅎㅎㅎ 다음 번에 혹 또 뵙게 되면 불편하게 생각마시고 더 편히 계세요..ㅎㅎ
네네,, 편하게 '엄식쓰레기' 좀 버리고,, 청소도 좀 하고,, 그럴게요 - ^ ^ (큭,, 따라하기 힘든 사투리;;)
ㅋㅋㅋ두분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