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문 사진입니다 ^^;
이야~ 한시간 넘게 글 작성 했는데 처음 부터 다시 쓰려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ㅎ
그래도 기왕한거 제대로 해야겠죠? ^^; ㅎ
일단 첫사진 부터 제 찍기 실력 부족은 접어두고;;;
초점 흔들림과 아무데나 주차해 있는 차 덕분에 맘에 안들게 찍혀버렸습니다. ^^; ㅎㅎ
위에 보시면 수시 합격자 현수막이 붙어 있네요
"오~ 새로운 동문이 늘어나는건가?" 하고 눈을 크게 뜨고 부푼가슴을 진정하면서 찬찬히
둘러봤습니다만...
아쉽게도 광운대에 합격한 수시생은 없더군요 -0-;;;
정시 입학생들을 기대해야할꺼 같습니다. ^^;

후문에 들어서서 오른쪽에 위치한 주차장 사진입니다.
별거 아닌거를 왜 찍었냐?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
무언가 기억과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학창시설 애용(?)했던 개구멍을 찾으려 했는데
찾지 못하겠더군요. ㅎㅎ

후문 왼쪽에 위치한 팔각정 입니다. ^^;
팔각정 뒤에는 이상한 건물이 보이는군요... -_-;
제가 졸업할때만 해도 없었는데...
녹색 철조망도 저랬는지 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저 새 건물에 대한건 뒤에 가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ㅋ

팔각정 뒤에 위치한 수수께끼의 건물은 잠시 접어두고;;;
매점건물입니다. ^^;
실은 매점 정문쪽을 찍었는데 사진 상태가 도저히 올릴수 없는지라 부득이하게 후면쪽으로;;;
매점정문쪽 뒤길에 불량학우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이좋게 담배를 나눠피던 곳도 찍었지만 거기도
역시 사진 상태가 ㅠㅠ
제가 이 건물을 보면서 전과 좀 다르다고 느꼈던건
사진을 확대하셔도 아마 확인하실수 없으시겠지만 유리문에 붙어 있는 바로는 language ??? center라고
써있습니다. 아무래도 어학관련해서 건물을 일부 사용하고 있는듯 한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문도 잠겨져 있었던 관계로 사실을 확인해 볼 방법은 없었습니다. ^^;

원래는 교사내부 까지 사진을 찍을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사진찍을 당시 너무나도 추웠기 때문에 잠시 추위를 피하러 교사내에 들어와 봤습니다. ^^;
사진은 1층 중앙부분입니다만 좀 분위기가 차분하지 못하고 어수선하네요.
특별히 대청소나 정리를 하고 있었던건 아닌데... 제생각에는 저 화분이라도 치우면 정리가 될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ㅎ 뒤쪽에 보시면 여전히 전원도 안들어와있는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가끔 타교에 다니는 중딩때 알던 친구를 만나면
"울 학교에는 말이지~ 엘레베이타~~~~가 있단 말이징~~~, 울 학교 애들은 계단 안걸어다닌다...."
이러면서 허풍을 떨었는데;;;
요즘 후배들은 그런 짓 안하겠죠? ^^; ㅎㅎ
다음으로 엘레베이터 오른쪽에 보면 목조 구조물이 보입니다.
처음 인상으로는 휴계실인가 싶었지만 예상과 달랐습니다;;;
지하층으로 들어가는 계단 입구를 저렇게 해놨더군요. ;;;
사진 찍는 도중에 수위 아저씨가 열쇠로 열고 들어가시던데... 음 자세한건 더이상 잘;;;

교사 중앙에서 찍어본 운동장 사진
소나무에 눈이 이쁘게 쌓였네요 ^^

여기저기 둘러보다 제 친구와 경악을 금치 못한 문제의 바로 그 사진....
음... 남자 여자 성비가... 성비가;;;
광운남자대학교와 비마 던전서 3년간 수행을 해온 몸으로써
이 세상 어디엔가 이러한 파라다이스가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으나 이렇게 새삼스럽게
숫자로 인식을 하게 되니 새삼 비참한(퍼벅)...

교사 내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
제기억이 맞다면 이 사진찍을 때가 오후 2시 40분 정도 였을텐데...
복도끝에서 좀비라도 튀어나올꺼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학중이긴 해도 복도가 상당히 깔끔하네요 ^^;
계속~
첫댓글 사진을 왜케 찍은겨 ㅎㅎㅎㅎㅎㅎㅎㅎ 중간에 "구분"찍어둔거 대박이다 ㅎㅎㅎㅎ 사진이 커서 로딩이 느린건지..짤린건지 모르것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