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를 살펴봤다. /클립아트코리아
'췌장에 종양' 생기면 나타나는 변화 5가지
췌장에 종양이 생기면 피부 색이 변하거나 혈당 조절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두고, 기민하게 반응해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하자.
1. 황달
췌장의 머리 부분에 생기는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황달이 나타난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돼 지방 분해를 돕는 물질로, 담관을 통해 배출된다.
췌장에 생긴 종양 때문에 담즙이 지나가는 길이 막히면, 황색의 담즙 색소 ‘빌리루빈’이 체내에 축적돼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피부에 뚜렷한 문제가 없는데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2. 소변·대변 색 변화
몸속에 과도하게 쌓인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 콜라처럼 짙은 색 소변을 본다.
반대로, 대변은 옅은 색을 띤다.
빌리루빈은 정상적인 변 색깔을 내는 역할을 하는데, 담관이 막히면 변 색깔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한다.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지방 분해가 어려워지면 변이 기름지고 변기에 뜰 수 있다.
물을 내려도 변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
3. 등 통증
췌장암 환자의 약 90%에서 통증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애매해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시작된 암이 주변 장기를 압박하면 통증을 유발한다.
명치 뒤에서 등 쪽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이며, 아픈 부위가 명확하게 짚이지 않기도 한다.
암이 췌장 주변 신경으로 전이되면 허리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보통 한 시간 이상 오래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등을 쭉 펴거나 허리를 돌릴 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췌장암 탓이 아니다.
4. 당뇨병 발생
평소 혈당 조절에 문제가 없었는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됐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게 좋다.
종양 때문에 췌장의 인슐린 생성 기능이 저하되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갈증, 공복감, 잦은 배뇨가 나타난다.
5. 체중 10% 이상 감소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지거나 췌장암이 간을 비롯한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영양소 흡수가 안 된다.
통증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로 인해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계속해서 줄어들 수 있다.
정상 체중과 비교해 봤을 때, 몸무게가 10% 이상 줄어들었다면 꼭 진료를 받아 봐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25/2026082501858.html 헬스조선
첫댓글 정보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