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군 도색을 실시한 F-5A Freedom Fighter 전투기의 박물관 전시 행사가 거행되었다,.
이 박물관은 새로운 항공기들이 입고되면서 나날이 확장되고 있는데
현재 35기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항공기들이 전시중이다,.
우리 공군이 사용하던 F-5A의 마킹으로 새로 도색하였지만
이 항공기는 미 Thornton Aircraft Company사가 기증하였다.
덕분에 태평양 항공 박물관은 퇴역 전직 미군들의 행사인 Veterans Day 주말을 맞아
과거 미국 Northrop사가 생산한 F-5A Freedom Fighter 전투기가 입고되었다고
행사 내용을 공개하였다,
결국 우리 공군은 한국 공군 도장을 한 점에 감사하며 F-5A 박물관 입소식에 참석하였다.
캐노피에 써 있는 이름은 한국공군 조종사 이름까지 새로 넣은
이 기체 도색은 10월 18일 입고부터 완료까지
20여일의 작업 시간이 소요되었다.
복원된 F-5A 전투기는 캘리포니아의 Thornton Aircraft사의
척 솔튼 회장이 기증한 것으로써 한미양국의 동맹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의 마크와 함께 한국 공군최초 100회 출격 기록을 세운 조종사로
11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김두만 대장의 이름을 동체에 새겨 넣었다고
박물관측은 밝히고 있다.
미소 냉전이 한창인 1950년대에 개발,
1964년 취역해 1975년까지 800대가 생산돼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우방국들에 제공된 노스롭 그루먼사의 F-5A ‘프리덤 파이터’ 전투기 중
1대가 태평양 항공 박물관에 기증됐다.
1970년대 당시 미국의 원조공여로 한국이 도입한 F-5A/B 기종들은
‘자유의 투사’로 불리며 도입 초기에 운영되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대한항공이 조립생산 한 F-5E/F 기종으로 대체됐다
강기엽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단체장들과 서영길 총영사와
양용모 무관을 비롯해 최차규 공군참모차장,
미 공군에서는 STANLEY T. KRESGE 부사령관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공군마크를 단 전투기의 입고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