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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밥보다 더 좋아하는 그 메뉴, 바로 빵! 구석이도 넘나 좋아하는데요...정말...( ˙˘˙ )♡* 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빵은 언제 먹어도 좋습니다. 최근엔 프랜차이즈 빵집보다는 지역의 소규모 빵집이 인기 있는데요. 대구의 삼송빵집,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등은 전국을 빵 터트린 지역 빵 브랜드로 자리잡은 사례입니다.
서울, 태극당
전국을 통틀어 두 번째로 오래되었으며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과점. 2015년 12월에 더 깔끔하면서도 옛 추억을 살린 내부 인테리어 컨셉으로 재개장해서 서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자 중의 과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1946년부터 영업 중인 태극당. 그러나 태극당의 빵을 과자나 간식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랍니다. 이곳의 빵들은 한 끼 식사로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꽉 찬 내용물과 보기만 해도 배부른 크기를 자랑하니까요! 빵과 음료로 배를 채웠다면 1947년 출시한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는 것은 필수랍니다.
태극당
울산, 단디만주 울산광역시 청년 창업자들의 소규모 제조공간 톡톡팩토리에 위치한 단디만주. 2016년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울산의 명물로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울산의 상징 귀신고래를 모티브로 한 단디 만주부터 고양이 만주, 무화과 잼빵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달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해요. 동물 모양의 단디, 고양이, 병아리 만주는 너무 귀여워서 그냥 먹기에 아까울 수도 있어요. 인증샷 남기기는 필수겠지요!
단디만주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90번길 7(톡톡팩토리 103호) 부산, 빵빵빵 부산의 중심, 서면에 위치한 신상 빵집이지만 전통과 정직함이 가득한 곳! 빵빵빵의 빵들은 정성 들여 직접 키운 천연발효종과 자연 본연의 맛(고구마,밤,야채 등)을 담고, 유기농 밀가루로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 봉막쉐백화점 포카치아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한 서면 빵빵빵은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빵을 오전과 오후에 2번 굽는다고 해요.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나무로 고정된 곳에 빵을 올려놓은 독특한 디자인의 진열대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 부산, 뺑드 엘리시안 부산 센텀시티의 대표 빵집이자 부산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엘리시안! 매장 안팎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기능장 고영환 대표의 화려한 이력이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어느 곳을 봐도 신뢰가 가는 뺑드 엘리시안은 매일매일 직접 빵을 제조하는데요, 빵의 종류만 70여종이고 타르트까지 포함하면 80여종이 넘어간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죠~? 엘리시안은 자연으로 숙성시킨 천연발효액종을 사용하며 100% 유기농 밀가루, 100% 우유크림만을 고집하는 빵집입니다. 게다가 판매 후 남은 빵들은 모두 노인복지관에 기부한다고 해요. 최고의 빵과 최고의 타르트를 넘어 착한 빵집을 지향하는 멋진 맛집입니다.
뺑드 엘리시안 부산, 백구당 1959년 개업한 백구당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흰 갈매기'를 뜻한다고 해요. 부산광역시에서 명품빵집으로 선정되었으며 세련되지는 않았으나 옛스러운 맛으로 향수를 느끼고 싶은 손님들이 많이 찾습니다.
백구당 출처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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