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7 (수) ‘유랑자’ 이준석··· 이번엔 울릉도행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울릉도를 찾아 당원들과 만났다.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이후 전국을 유랑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본격적으로 대구·경북(TK) 행보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7월 25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코끼리 같이 생긴 바위와 나리분지를 들러 울릉도 당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울릉도에서 단 5명의 당원이 저를 만나자고 해도 다 찾아가겠다”며 “오랫동안 사심없이 당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7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을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하며 전국에 있는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이준석 대표는 제주, 목포, 광주, 순천, 창원, 진주, 부산 춘천, 충주 등 호남과 강원, 충청 지역 일대를 돌며 장외 여론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는 전남 진도에서 열린 지역상권 활성화 버스킹 행사장에서 트로트 곡 ‘무조건’을 불렀고, 지난 7월 24일에는 포항의 한 치킨집에서 지지자 100여 명과 ‘번개 모임’을 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포항과 울릉도 방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지지와 보수층이 많은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4만 전체 경찰회의… "쿠데타 관심있는 분 오지마"
‘경찰국’ 신설을 두고 정부·경찰 지휘부와 일선 경찰 사이 긴장감이 확전되는 가운데 7월 30일 예정된 경감·경위급 현장팀장회의가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됐다. 팀장급 회의를 제안한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7월 26일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당초 팀장회의를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들로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변경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김성종 경감은 “이번 회의는 총, 무기와 1도 관계없는 저 혼자서 기획, 추진하는 토론회로 쿠데타와는 전혀 관련 없다”며 “만에 하나 쿠데타를 희망하고 관심을 느끼는 경찰동료는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관련 회의를 금지하고 있는 경찰 지휘부를 향해서는 “지난 총경회의와 동일한 주제와 장소에서 회의를 개최한다”며 “불법적인 해산명령을 저희 14만 경찰에도 똑같이 하실 건지, 수천명의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직위해제와 감찰조사를 하실 건지 두 눈을 뜨고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적었다.
김성종 경감은 “참석 대상자를 14만 전체 경찰로 확장함에 따라 수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1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예상되기에 강당보다는 대운동장으로 회의장소를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청은 전국총경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했고 현장 참석자 56명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윤릐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전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을 기점으로 더는 국민들께 우려를 끼칠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경찰 지휘부는 각 시도경찰청에 사실상 ‘집단행위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하달했다.
3박4일에 300만원 ‘제주플레이션’… "해외여행 수준이네"
오는 8월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직장인 신정순(53)씨는 여행 경비를 계산해보고 깜짝 놀랐다. 5인 가족이 3박 4일간 여행을 떠나는 비용이 3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신씨는 왕복 항공권 예약에 약 145만원, 차량 대여에 54만원, 숙박비로 42만원 등 240만원가량을 냈다고 했다. 식비 등을 포함하면 여행 경비가 300만원이 넘는 셈이다. 신씨는 “코로나로 못 가던 여름휴가를 3년 만에 가려고 했는데, 여행 비용이 전체적으로 너무 높아졌다”며 “저렴한 취소 항공권이 나오길 기대하며 항공권 예약 앱을 하루에 몇 번씩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최근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주플레이션(제주도+인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고환율, 코로나 재확산 등을 이유로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 사람이 많지만 제주도행 항공편 가격을 비롯해 제주 여행에 드는 비용이 전반적으로 확 올랐기 때문이다.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 여행에 드는 모든 비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국내 항공료와 단체여행비는 1년 전보다 각각 19.5%, 3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승용차 임차료가 28.9%, 호텔 숙박료는 7.3% 올랐다. 제주도 현지의 물가 상승 폭도 다른 지역에 비해 크다. 1년간 전국 소비자물가는 6% 올랐는데, 제주도 물가는 7.4% 올랐다. ‘제주플레이션’에 여름휴가 장소로 제주도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사람들도 생겼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직장인 주모(26)씨는 오는 8월 연인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려다가 계획을 수정했다.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워 제주도로 눈을 돌렸는데, 제주도 여행 비용을 계산해보니 해외여행 수준을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 주씨는 “코로나 이전에는 비싸야 10만원이었던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30만원 넘어가고, 하루에 10만원꼴이었던 승용차 렌트비도 15만원 수준”이라며 “제주도 대신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서 바다를 보고 올 생각”이라고 했다.
고물가 여파로 휴가 자체를 포기하는 이른바 ‘휴포족’도 등장했다. 전북 전주시에 사는 직장인 박모(30)씨는 올 초까지만 해도 여름휴가로 동남아나 제주도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모두 포기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박씨는 “물가도, 금리도 올라서 생활비 부담이 너무 커졌다”며 “코로나도 다시 확산하는 추세라서 이번 여름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원주 용화산....... 황소마을 - 마루길 - 풍경길 - 치악초등학교
05:35 예술관길에서 용화산으로.......
내림세의 기름값..... 정상주유소 / 휘발유 1898원
05:50 해발 260m의 원주용화산 정상에......
7월말의 용화산 마루길.......
용화산 마루길에서 건너다 본 치악산 비로봉.......
06:00 비로봉에서 뜬 오늘의 치악산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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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초등학교
요즘 한창인 달맞이꽃........
칠엽수.......
참나리꽃도 한창.........
08:27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진행자 김재원 - 김솔희 아나운서
정다한(31) 4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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