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스태커 레이벌 프린터 활용
인력난은 스마트 팩토리로 해결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아이지(대표 김창일)는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기계 및 로봇, 정보통신,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기술 교육 시장에 다년간 꾸준히 공급하고 있으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8대공정, 로봇활용공정개선 관련 시스템적인 기술교육 장비 개발 공급, NCS기반 제조 및 서비스, 해외ODA 사업, 첨단기술 교육센터 컨설팅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지 공영걸 부사장은 기존의 레거시팩토리와 스마트 팩토리의 차이를 생산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가지고 해석 하고 개선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라고 설명을 했다. 동사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를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L사, S사, H사와 같은 대기업과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려는 중소기업 등의 요청에 의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교육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된 장비들은 전국의 주요산단과 학교, 기업등에 시설이 구축되어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개념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개발된 장비 중 롤 스태커 시스템은 생산현장에서 제품에 컬러레이벌을 실시간으로 MES와 연동하여 선입선출 방식으로 부착하기 위해 개발한 세계최초의 인쇄기기다. 현재 생산현장에서 컬러레이 벌을 부착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대형 인쇄사에서는 생산하는 제품에 맞추어 미리 레이벌이미지를 만들어 놓고 레이벌걸이에 레이벌을 걸어 컨베이어를 통해 이동하는 제품에 레이벌을 풀면서 일부 필요한 생산일자 등을 프린팅해서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에는 크게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는 생산하는 제품 종류 별로 미리 레이벌을 인쇄를 하면서 발생하는 사전인쇄비용이다. 둘째는 레이벌을 교체할 때마다 장비가 멈출 수 밖에 없는 문제로 비가동 시간의 형성과 이로 인한 생산성의 저하다. 셋째는 작업자가 실수로 생산제품과 다른 레이벌을 교체하는 휴먼에러다. 넷째는 주기적인 레이벌교체로 인한 자동화의 어려움이다. 마지막은 대량생산시 균일하지 못한 인쇄품질의 문제다. 공 부사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사는 1200dpi 칼라 레이벌을 부착할 수 있는 롤 스태커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말한 복잡한 공정을 최소화 하고 문제를 해결한 동사의 기기는 산업계의 고질적인 고민이었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현재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되어 제품양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수단으로써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하기 위해 레이벌 부착 공정을 운영하는 기업에게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솔루션이 될수 있는 제품이라고 공 부사장은 언급 했다. 롤 스태커 레이벌 프린터 시스템은 친환경과 디지털 시대에 딱맞는 기술이며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재고관리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리얼 타임으로 주문자의 요구에 맞는 수량만 생산이 가능하며 L사 해외법인에서는 이미 양산에 적용중이고, S사는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