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화 주인공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쵸파,로빈,프랑키,에이스
그렇게 배는 외나로도를 떠나 다음 섬으로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
상디 : 나미씨, 무슨 고민 잇어요? 얼굴이 왜 그래요?
나미 : 응? 아.. 아니.. 생각해보니까 우리 말이야 제대로 휴식도 못하고 그래서.. 이젠 좀 휴식을 좀 해야 될 것 같아서 말이야..
상디 : 진작 말하시지.. 이미 배는 바다로 나와버렸는데..
나미 : 그러게.. 왜 이제 생각났을까..
이 때, 루피 좋은 생각이라도 난 듯 입을 연다.
루피 : 나미, 해운대 가는게 어때?
나미 : 해운대?
루피 : 응. 이왕 쉴려면 거기가서 마음껏 쉬자구. 해운대는 매년 여름되면 항상 사람이 북적거리잖아
나미 : 그렇긴 하지..
조로 : 하지만, 우리 목적이 섬들을 둘러보기 위해 바다를 나온게 아닌가? 해운대야 좋긴 하지만 왠지 목적에서 벗어나는것 같아서
나미 : 조로, 그건 그렇지만 우리도 지금까지 쉬지않고 항해했어. 그러니 이제 좀 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
조로 : 뭐, 그렇담 어쩔 수 없고
루피 : 좋아, 해운대로 가자
그렇게 모두의 의견을 모아 배는 해운대로 길을 돌린다.
나미 : 여기서 해운대까지는 시간이 걸릴테니까 배 안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자구
루피 : 그래
한 편, 루피 일행에 합류한 프랑키가 이 배의 운전사를 맡게 되었고
프랑키 : 앞으로 이 배의 운전은 나에게 맡겨둬, 이래뵈도 나 배에 대해서도 좀 많이 아는 편이라
우솝 : 오~ 그거 다행이네. 그럼 목수는 따로 안 구해도 되겠다.
쵸파 : 우리 배에서 우솝이랑 프랑키가 목수 역할 하고 있으니
배가 해운대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조로는 단잠을 자고 상디는 불편한 다리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고 우솝은 양궁 손질을, 쵸파는 자기 방에서 의학서를 읽고 있고 로빈 역시 역사서를 읽고 있다.
루피 : 그나저나 나미
나미 : 응?
루피 : 해운대엔 사람이 북적거리는데 배를 세울 곳이 있을까?
나미 : 그건 걱정마, 부산에도 항구가 있으니까, 항구에 배를 정박한 뒤 해운대까지 걸어가거나 교통편을 이용해 가는거지
루피 : 걸어가기엔 너무 멀 것 같아..
나미 : 그럼 교통편을 이용해 가던가
그렇게 3시간이 더 흐르고.. 마침내 부산의 높은 빌딩들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루피 : 부산 앞바다다!! 도착했다!!
우솝 : 오~ 정말이네 부산의 높은 빌딩들이 보여
루피 : 가자 해운대로~
그렇게 루피 일행은 부산 앞바다로 서서히 들어온다.
One Piece 64화에서 계속됩니다.
차회 원피스
- One Piece 64화 : 해수욕의 바다 해운대, 그 곳에서 만끽하는 자유로움과 휴식 -
원작 - 오다 에이치로
by - 검은다리 상디
첫댓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