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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는 정말 좋은 토론의 장이나... 균형감각이 많이 왜곡된 분들이 많은듯...
한국역사와 박정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는 분들이 함부로 평가하고 토론을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정치,경제,역사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이나 갖추고 나서 박정희를 평가하시길 바랍니다.
전 광주광역시출신이고 전두환 군사반란전에 태어나 박정희시대를 살았으나 경험했다고 할 수는 없고,
대통령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찍은 사람이나 아고라 다수처럼 치우친 시각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역사판단은 객관적으로 합시다.
그리고 저는 아고라 논객으로서 객관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1. 한국경제를 현 위치에 오게 한 1등 공신은 박정희대통령이 맞습니다.
한국축구선수들이 열심히 했지만 히딩크라는 감독이 있어서 4강에 갔듯이...
박정희가 있어서 1인당 GDP 2만3천불 정도에 도달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재료인 의식주 80%가 해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여러분의 옷,집,먹을 것...
한국경제의 해외경제의존도 80%
우리가 수출해서 번 돈으로 사와서 우리가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 젊은 세대들은 원래부터 풍요로웠다고 착각하고 살만큼 한국은 발전했지요]
수출을 시작해 외화를 벌어오기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은 바로
박정희입니다.
2. 경부고속도로 짓자고 했을때, 김대중과 야당은 물론 전국민이 반대했습니다.
수출을 하려면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유일한 항구인 부산과 최대공업지역인 서울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박정희 혼자서 주장...
고속도로건설경비 예산마련을 위해 "자동차 기름값을 2배로 올리는 법"을 통과하려다가 부결당하자,
박정희가 밀어부쳐서 여당이 날치기로 통과시켜서 경부고속도로가 시작됩니다.
국가지도자가 볼때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나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그래서 독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재라도 그 의도가 좋은 의도였습니다.
위대한 제국 로마에서도 국가위기상황에서는... 독재를 했습니다.
2명의 집정관의 동의하에 국정을 이끌다가 전쟁같은 특수상황에서는 1명에게 전권을 위임하는데...
그것을 "독재관"이라고 합니다. 그런 제도가 있었기에 천년간 국가가 유지되었죠.
당시 한국은 밥을 굶는 사람도 많았고 거의 국가가 가난에서 허덕이던 시절... 특수상황이었습니다.
혼란기에는 오히려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가진 사람이 독재를 하는게 훨씬 좋은 것이라고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이었고 천년간 지속되었으며
현대사회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로마제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하던 아테네는 오래 가지 못했죠. 대중들의 선동정치, 조개껍질투표로 훌륭한 정치지도자추방하기...
죄없는 소크라테스 사형시키기...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민주주의는 나쁜 정치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건 아니나, 그것의 단점도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여론이란 최악의 의견이다 - 알랭 드 보통
일정 수준이상의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결정권을 갖는 철인정치가 가장 나은 제도입니다.
3. 박정희가 포항제철 짓자고 했을때, 모든 국민은 물론 미국과 전세계국가가 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한국 조선사업이 세계1위죠? 그거 박정희가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전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철소짓고,
풍부해진 철강생산량을 가지고 정주영에게 조선사업을 권유했으나,
정주영이 그런 거대한 사업을 어떻게 합니까? 쫄아서 시작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을때,
"당신이 하면 된다는 정주영이 맞어?" 반강제로 시작하게 했습니다.
제철소건설!!! 전국민이 반대하고 미국마저 해외원조를 끊겠다고 협박하는 상황에서
돈이 없다보니 대일청구권자금이라는 마지막 수단까지 다 끌어와서 과감히 결단한 것입니다.
제철소사업은 규모가 워낙 커서...
실패하면 국가부도사태까지 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대통령 옷 벗어야 합니다.
하지만 경제발전하면서 일본에서 철강사다가 일본에 경제예속되고 자립하기 힘들어 지는 것을
뛰어넘기위해 혼자서 온갖 욕을 다 먹으면서 과감하게 실행한 것입니다.
정말로 독재해서 호위호식할 사람이면 그런 머리아프고 위험도 높은 사업은 안 했겠죠.
그냥 미국에 일본에 딸랑딸랑 아부하며 대통령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히딩크가 온갖 욕 다먹어가면서 오직 월드컵만을 위해서 강팀하고 평가전해서
5:0으로 지고 다니고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철소를 본적도 없고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 국민들이 모두 반대한다면...
국민들이 어리석어 미래를 보지 못한다면... 독재를 해서 일단 밀어부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훌륭한 축구 감독이 선수들이 욕한다고 훈련을 약하게 시켰다가 나중에는 더 비참한 미래가 오는 것을 알기에
독재를 해서 일단은 밀어부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4. 경부고속도로건설, 포항제철건설 2가지를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입니다.
야당말대로 복지한다고 돈을 투자하지 않고,
수출을 위한 동맥인 고속도로가 없었다면, 싼 값에 철강공급이 없었다면...
현재 한국경제도 없는 것입니다.
5. 박정희도 인간이라, 공도 있고 과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시험보면 전과목 100점 맞습니까? 완벽한 인간이란 없습니다.
인간은 공도 있고 과도 있는 것입니다.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이후 지나치게 자기생각과 정치에만 집착하여 정권후반부에
독재와 민주화탄압을 한 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때, 625이후 세계최빈국이던 한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단 한명을 꼽는다면 객관적으로 박정희입니다.
6. 두바이에 가면 학자와 기업가들은 시각이 다릅니다.
학자들은 단점을 주로 보고, 두바이의 콘크리트건물의 문제점을 찾고,
기업가들은 장점만 찾고, 사막에서도 이런 걸 하다니... 가능성을 찾습니다.
두가지 시각을 모두 가진 젊은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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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의 젊은 세대들이여...
세상은 그렇게 단순한 곳이 아닙니다.
아고라 토론은 좋으나, [사실 토론할만한 식견을 가진 분들이 극소수인듯...]
독서는 좀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은 좀 넓히면서, 아고라를 하셨으면 합니다.
님들이 정치,경제,역사에 대해 독서를 충분히 하시면...
박정희시대는 독재시대여서 불행했을 것이다라는...
아메바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박정희,박근혜 보고서 불통불통하는데...
정작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들의 경제성장기를 공부하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삶의 부정적에너지를 쏟아낼 대상으로서 타인을 까대기에 바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기 이전에...
타인에 대해 공부는 좀 하고 나서 평가하시고,
인터넷에 심심풀이로 남을 까대기 전에...
독서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맨날 티비,드라마,인터넷,스맛폰 게임속에 살고 있으니...
세상을 보고 읽는 시야가 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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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들의 아주 잘못된 습성중에 하나가...
자기것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세계 정치경제 전문가들과 한국을 따라 배울려는 개발도상국가에서는
모두 박정희를 경제영웅으로 추앙하는데...
왜 아고라에서만 까이는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
거의 이건 뭐...
한국축구협회가 독일축구영웅 차범근을 무시하는 것과 비슷한듯...
축구영웅이 영웅대접을 못받고...
우리 젊은 세대가 박정희시대때 독재로 인해 옥고를 치룬 사람도 없을텐데...
감사하지는 못할 망정...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박정희를 찬양하자는 것은 아니나...
최소한의 공부는 하고 나서 상대를 평가합시다.
지성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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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음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그 중에 정말 토론다운 댓글이 극소수이지만요.
제가 한가한 밤이니 가볍게 댓글토론에 응해드리겠습니다.
박정희정권때인 1976년...
그 해에 드디어 한국은 쌀로 막걸리를 담궈먹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한국이 드디어 밥을 굶지않고
남는 쌀로 술을 담궈 먹을 수 있는 국가가 되었다는 이야기...
이제 국민들이 세끼를 굶지 않고 삶에 여유가 생겼다는 엄청난 의미입니다.
그 시기를 앞당긴 건 박정희의 공이 가장 컸고, 믿고 따라준 국민들의 희생도 있었죠.
지금 인터넷으로 박정희를 접하며 독서도 안하는 20대가 뭘 알겠어요?
그 당시의 급박한 경제상황을...
한국경제발전사라도 좀 공부하시고 나서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겠으나,
아고라에서 많은건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사공부를 하시라니깐요.
전세계적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한 나라중에서...
독재자도 없고, 정치경제비리도 없고, 빈부격차도 거의 없고,
정치적 살인이나 기타 어떤 아무런 문제없이...
정치성장과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가 있나요???
한국사회가 정치적 오류없이 완벽하게 빈부격차없이 완벽하게
경제성장까지 이뤘다면 그게 인간입니까? 신들이 사는 나라지???
모든 일에는 명암이 공존하는 법...
세상의 더 큰 부분인 긍정적인 부분과
그 밑의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아고라에서는 무슨 일만 나면 그 사람의 단점, 잘못된 것만 찾는데 혈안이 된 모습...
전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정희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입은 소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절대 다수의 한국국민들의 경제적 삶의 질이 올라간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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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쓰는 치과쪽 글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진보주의자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다니면서 열혈은 아니나...
서울에서 시위도중 숨진 @@@학우 노제도 참석하고,
박정희는 정말 독재자이고 나쁜 정치인이다라는 선입견이 있었으나,
세상을 살면서 정치,경제,역사에 대한 독서와
왜 기성세대들과 젊은 세대들의 평가가 다른지 스스로 공부한 끝에...
위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제가 박정희편든다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취미생활도 아닙니다.
사람은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세상을 보고 싶은대로 보는 자는
세상을 보이는 대로 보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세상을 보이는 대로 보시길 바랍니다.
그거 아세요?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세상에서 누군가의 장점과 본받을 점을 먼저 찾고,
패배한 사람들은 단점과 잘못된 점만 찾아낸다는 사실...
진보라는 이름을 거는 것은 좋으나...
세상의 모든 단점과 잘못된 점만 보고 있으면 그건 부정적 사고의 소유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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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마지막으로 공부시켜드리겠습니다.
아고라에 생각이 단순한 사람들이 많아서 단순하게 설명해드리죠.
글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ㅎㅎㅎ
박정희가 아니었어도 한국국민성때문에 경제성장했을 거라구요??????????????????
그런 헛소리를 하는거 자체가 경제시스템을 이해 못한다는 소리. 공부부터 하세요.
박정희 추진안했으면...
지금 한국은 필리핀수준정도는 되었을 것입니다.
박정희가 아니어도 고속도로야 나중에라도 지었겠지만...
제철소는 절대절대 불가능하죠.
경제시스템에서 제철소가 무슨 의미인지는 아세요?
한국에서 제철소가 생겨서 철강을 싸게 공급받으니까
조선,자동차산업이 가능했구요,
현대건설이 사우디 쥬베일항공사 입찰에서 최저입찰에서 최저가에서 2위로 수주를 떨어질뻔했으나,
사우디측이 현대건설은 조선산업을 하고 배에 대해서 잘 알거라 보고 수주를 주었습니다.
쥬베일항 공사는 당시 한국의 1년치 국가예산과 비슷한 정도의
초거대 해외공사였고 엄청난 외화벌이가 되었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하니까 중동건설도 물고가 트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공사에 쓰일 초거대 구조체를 포철에서 만들어서
한국조선소에서 만든 배에 싣고 인도양을 건너서 왔다는 영화에 나올법한 이야기도 있죠.
그 구조체가 너무나 커서 2개의 배를 평행운행하면서 그 위에 얹었다는...
외국애들이 다 미쳤다고 했으며, 침몰하면 부도날 무식하고 과감한 행위였죠.
이건 뭐 영화로 만들어도 될만한 시나리오입니다.
제철소가 없었다면 이 모두가 불가능했습니다.
박정희가 제철소를 추진안했으면 모든게 불가능합니다. 이건 엄연한 역사적 경제적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국경제구성요소중에서 제철소, 조선산업, 해외건설사업부, 자동차산업을 빼고
한국국민의 근면성만으로 경제를 운영한다면 1인당 국민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대략 2만불인데...
제철소없었다면 1만불이하였을듯...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국가 자체적으로 철강,조선,해외건설,자동차수출 하는 국가가
2차세계대전 식민지국가중에서 한국말고 존재하나요?
지금 우리가 누리는게 당연하게 아니에요.
필리핀,베트남 보세요 배,차를 만들어 수출가능한지??????????
제철소생겨야만 조선,자동차,건설사업이 가능한 거랍니다.
이거야 원 경제시스템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오늘의 놀이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토론이란 것도 같은 정보수준이 비슷한사람끼리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반도서는 300권. 인문고전은 현재 30권정도 이미 읽었습니다.
동양고전으로는 논어,맹자,대학,중용,도덕경,장자 등등
서양고전으로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파이돈,향연, 플라톤의 국가 등등 이해했습니다.
해외는 18개국 다녀왔습니다. 혼자 배낭여행도 해보고, 두바이도 2번 가보았고,
제가 웬만한 여러분보다는 세상을 더 깊고 정확하게 볼 줄 압니다.
여러분이 경제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가 쓴 이글에 대해 반박이 불가능합니다.
논리적 반박 말입니다. 근거도 없는 감정적 댓글이 아니라...
이건 박정희 찬양글이 아니라 엄연한 FACT 입니다.
댓글은 자유이나 좀 근거가 있었으면 합니다.
근거없이 타인비방하고 까지는 맙시다.
그리고 제 여동생이 현직 외교관인데, 여동생에게 아무리 얘기해줘도
"박정희는 독재자이다"이런 아메바적 사고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SKY대학 나오고 똑똑하면 뭐합니까? 사고가 편향되어있는데... 객관성이 결여되어있는데...
이정희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참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이게 다 독서가 부족하고, 한국역사교육이 부족한 결과입니다.
역사왜곡은 뉴라이트만 하는게 아닙니다. 진보라는 이들도 왜곡을 합니다.
전 진보이나 눈이 멀지는 않았습니다.
이상 마칩니다. 제 글을 잘 즐겨주세요 ^^
타인을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균형있는 시각을 못 갖춘 이가 참 많습니다.
정치인을... 세상을 욕하기전에...
한국경제발전사, 박정희의 기본적인 평전 정도는 읽고 나서 평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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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오후 9시 20분 추가내용...
화요일밤 야간진료끝나고 보니 조회수 7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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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한국현대사에서 경제발전에 가장 큰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함부로 글에서 호명한 점에 대해서 먼저 고인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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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너무 또 제가 "박정희님" 이렇게 글 쓰면 젊은 세대들의 반감으로 글이 읽히지 않을까봐
그런 것임을 이해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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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경제발전에서 업적에 비해 정치발전분야에서 어두운 면이 있다는 것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1960대 1970년대 40-50년전에는 시대적 상황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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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가 있는 것은 분명하나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으로서
모든 국민을 100%만족시킨다는게 가능한 일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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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시험보면 전과목 100점 받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식으로 과오를 들추면 전세계적으로 완벽한 정치지도자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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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나 국민의 단 한명의 희생도 없이 억울한 사람없이...
국가가 발전하고 성장한 나라가 지구역사상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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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박정희님이 좋은 분인지 아닌지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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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오직 과오만 찾아내려 혈안이 된 바로 그런 부정적 시각에 사로잡힌 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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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의 과오만 찾고 부정적인 사람들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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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점도 찾고, 좋았던 점도 찾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제가 선택했고 훌륭한 대통령이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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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한국현대사의 가장 큰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발전분야에서는 지구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 칭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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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세이크모하메드도 박정희보다는 많이 못 미칩니다.
그런 분이 한국역사에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고 주장하고 싶으나,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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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댓글이나 다는 한가한 한량들에게 까일 정도의 위치는 아니랍니다.
최소한 여러분보다... 아니 현재 한국의 웬만한 기업가들보다 더 열심히 사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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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박태준 포철회장같은 분이 박정희를 존경하여 무덤에 가서 편지올릴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꾸 왜 과거를 이야기해서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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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앞으로 내가 우리가 할일에 집중해야할 때입니다.
현재와 미래의 역사의 주인공은 현재의 20-30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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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추가내용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화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욕하는 지금 젊은 세대 딱 그 모양입니다.
정치를 하다보니 과오가 있기는 하나,
밥굶는 한국국민들을 먹고 살 걱정을 해결함은 물론...
현재 경제대국의 기초공사를 하신 분입니다.
그 분께 감사인사하라고 하지는 않으나,
본인들이 그 분때문에 피해본적도 없으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쁜 평가만 하고 있으니... 그저 안타까울뿐...
머 저도 20대때는 "박정희는 독재자라서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졌으나
세상을 살면서 독서를 하고 역사,정치,경제를 공부하면서 제가 잘못 생각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 사건을 볼때, "백년전쟁"같은 한 쪽 시각에서만 보고 판단내리는것은 매우 위험한 자세입니다.
왜 박정희세대들이 그 사람을 훌륭하다고 생각했는지 그 쪽 시각도 보면서
자기만의 세계관을 형성하시길 바랍니다.
역사를 제대로 아시는 분이라면...
경제발전업적에 있어서는 훌륭하다못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거의 신급의 역량을 보여주셨음을 전세계 누구도 부정하지를 못하는데,
오직 한국에서만 이따위 평가를 받다니... 참으로 슬픈 일일뿐...
박정희가 독재자고 나쁜 놈이기만 한다고 보면...
그 따위 관점으로 보면 이순신도 살인마죠.
군령을 어겼다고 부하들의 목을 베고 죽였거든요.
이순신같은 분도 전쟁중에 군령을 엄히 하다가 잘못 죽인 선의의 피해자가 없겠습니까?
정치를 하다보면 통치를 하다보면 과오를 남길 수 밖에 없습니다.
큰 흐름을 보고 평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정치행위와 통치행위가 남긴 몇가지 문제점을 볼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남겼는지?
당시의 경제발전의 결과물이 훌륭해서...
지금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한국국민 누구나 박정희욕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인터넷 쉽게 사용하고 집집마다 초고속인터넷망을 쓰는것도
경제발전의 부산물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현재는 당연한게 아니라
지난 50년간의 한국역사발전의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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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조회수 10만돌파기념으로 첨가해서...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자고 찬양하자는게 아닙니다.
그 당시 60,70년대에는 그런 독재적인 일사분란한 정치행위가 필요했고,
시대의 필요와 요구를 훨씬 뛰어넘는 훌륭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변하고 다들 똑똑해져서
그런 정치지도이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과거를 볼때, 세상을 볼때
평가는 객관적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과거 민주주주의발전에서 과오가 일부 있기는 하나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 보면... 그 업적은 객관적으로 훌륭하다고 인정 받을만 합니다.
김대중대통령께서는 노벨평화상을 받아셨다면...
박정희대통령께서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으실만한 분입니다.
왜냐면 35년간 식민지지배당한 한국의 2012년 국내총생산인 GDP가 세계 15위입니다.
이건 지구역사상 말도 안되는 놀라운 경제성장입니다.
독일,프랑스,영국 같은 애들이 300-400년에 걸쳐 이룬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불과 30-40년만에 따라잡았으니까요...
박정희 대통령 혼자서 한 건 아니고 모두의 피땀이 어린 결과물이긴 하나,
경제성장의 감독으로서 진두지휘한 부분은 객관적으로 인정해 드려야 마땅합니다.
세계경제의 꼴지팀인 한국팀의 감독을 맡아 [맡는 과정에 좀 무리수가 있기는 하였으나...]
지구촌 220개국 중 현재의 13위정도의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게 된 기초를 다진 명감독이셨습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457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