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일) 서머타임(일광시간 절약제·Daylight Saving Time)이 해제됨에 따라 애틀랜타와 한국을 오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의 출·도착 시간이 변경된다.
12일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사에 따르면 주간편의 경우 애틀랜타발 인천행 KE036 여객기는 현재 오후 12시20분에 출발해 익일 오후 4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지만 내달 5일부터는 동계스케줄 변경에 따라 오전 11시55분에 출발하며 다음날 오후 5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을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는 KE035여객기의 경우 현재 오전 9시2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에 도착하지만 일광시간 절약제가 해제되는 11월 5일부터는 한국에서 오전 9시35분에 출발해 오전 9시10분에 애틀랜타에 도착하게 된다.
자세한 운항정보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또는 대한항공 미주지역 예약센터(1-800-438-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텍사스 주 휴스턴과 인천을 오가는 노선(KE029·KE030)은 지속적인 승객 감소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13일부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