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은 모심기가 끝나고 벼가 한참 활착해서 자라고 양파 마늘 감자 옥식이를 풍성하게 수확하고 있네요.
남파랑길 30회로 90구간중 78구간을 전남지역 보성서 장흥 경계를 넘어 일조 짱건 청농 서이서 낫선 곳 이리기웃 저리기웃 거리며 걷고 있습니다.
오늘 엄청 기온이 올라가고 직사광선이 따갑던지 바닷가 살랑이는 바람이 없었으면 큰이날뻔 했수다
고흥.보성.장흥이 대중교통으론 접근이 힘드네요. 용산역서 KTX로 전라선 종점 광주 송정역서 내려 광주 지하철 1호선 종점 소태역 가서 시외 직행으로 화순 지나 보성군 회천면의 율포해변까지 80km를 2시간에 걸쳐 접근해서 29회 때 점심 먹은 율포 맛집 갯마을이 만원사례라 엽집 훈이네서 시원하고 푸짐한 물회 한그릇이 객지에서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오늘도 좋은 인연으로 복받은 날이네요.
율포서 맛나는 물회와 군하가페서 아이스께끼집 친절한 여주인 숙소도 소개받았는데 아주 좋은 집을 저렴하게 묵고 진짜 만족한 생선구이집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내일 06시30분에 아침식사까시 예약하고 왔네요.
보성 율포해변의 78구간 출발점
안양면 "어상" 생선구이집
광주 송정역
정말 맛있네
율포해변
역시 고기잡이 배도 있네요
다향길을 꺼꾸로 가고 있음다
해변길
군학까페서 아색끼 2개씩 해치우고
시원해유
솔밭길해변
근래 보기드문 생선구이 맛집
장어구이. 갈치구이.고등어구이가 겉은 바삭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
저녁후 cafe서 팥빙수와 마끼아또 한잔씩
첫날에 2만보가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