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쳔자문책 받았습니다 선생님~~^^
기증본을 주시다시요...
하나 하나
글자마다 품고 있는
우주 만물의 섭리와 이치를
마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듯
엉길새라 꼬일새라
한올 한올 깊은 정성
쓰기 좋게 잘 감아 놓은 실타래처럼
어쩜 이리도 가지런히
담아 놓으셨는지요!!
이 천개의 실타래 꼭지는
순서대로든
그렇지 아니하든
언제 어느 때
어느 꼭지를 꺼내어 쓰더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어지니
이제
쓰기 좋게 만들어 주신
천 가지의 빛깔 고운 실로
설레임을 바늘 삼아
열 두폭 병풍에 수 놓을
아름다운 일만 남았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평택에 계신 自潤님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初心을 잃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위 천자문에 대한 評에서 이를 詩적으로 잘 표현하셨는데 앞서 언급한 여러 제자의 유형 중에 (on-off line을 거쳤으니)) 懷心제자와 見知제자를 조금씩 닮은 듯 하네요.. (政山)
과찬의 말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참 좋은 비유를 하셨습니다.천 개의 실타래 꼭지....쓰기 좋게 어느 때건 꺼내어 쓸 수 있도록 빛 곱게 빚은 정성이다른 많은 이들에게도 그러함이 전해지기를.....
" Go" 화이팅.
첫댓글 평택에 계신 自潤님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初心을 잃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위 천자문에 대한 評에서 이를 詩적으로 잘 표현하셨는데 앞서 언급한 여러 제자의 유형 중에 (on-off line을 거쳤으니)) 懷心제자와 見知제자를 조금씩 닮은 듯 하네요.. (政山)
과찬의 말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참 좋은 비유를 하셨습니다.
천 개의 실타래 꼭지....
쓰기 좋게 어느 때건 꺼내어 쓸 수 있도록 빛 곱게 빚은 정성이
다른 많은 이들에게도 그러함이 전해지기를.....
" Go"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