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JLPGA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신지애 우승*
2위 베이브 류/ 3위 이민영 / 4위 이지희
전미정,윤채영 E븐파 / 안선주 1오버파/
황아름 5오버파 / 김하늘 6오버파 / 안신애 7오버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4라운드에서 4라운드 토탈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JLPGA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대회는 2010년부터 일본의
북해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2012년. 2013년도에는 안선주가 연
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14년도에는 신지애가 2015년도에는 이보미
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대회이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 클럽(파72, 6548야드)에서
http://blog.naver.com/k3565512/220409250576
시즌 25번째 대회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ㆍ약 10
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는 10언더파 278타로
베이브 류(24ㆍ대만ㆍ8언더파 280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약 1억8000만원).
신지애는 2016년에 일본 무대에서 3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었다. 그러나 현재 평균타수 부문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늘 안정적
인 플레이를 이어갔었다. 3타차 단독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신지애
는 7번홀(파3)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다 8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12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한
타를 만회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경기 중 슬로플레이로 벌타를 받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힘겨운 우승이었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 경
험이 있는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JL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
사상 처음으로 한ㆍ미ㆍ일 3국 투어 상금왕에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