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아둘람 굴로 피신하다.
[사무엘상 22:1-2]
다윗은 다시 유다지역 아둘람 굴로 도망하게 됩니다.
지금 다윗이 얼마나 불안하고 사울에 의해 심적 부담이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피한 곳이 바로 아둘람 굴이었습니다.
다윗이 아둘람 굴로 피신했다는 소식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다윗의 형제와 많은 사람들이 다윗에게 모여 들었고, 숫자가 400명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 여기서 몇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 첫째, 사울에게는 사람들이 떠났고, 다윗에게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입니다.
사울이 왕이 된 후 사람들이 사울에게서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요나단도 다윗도 사울을 멀리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 둘째, 사울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었고, 다윗는 상처 받은 사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사울을 멀리했지만 다윗은 사람들을 위로했습니다.
다윗이 그 사람들을 위로했기에 다윗을 찾은 것입니다.
■ 셋째, 사울은 사람들에게 굴림했지만, 다윗은 사람들을 품었습니다.
사울은 왕으로 굴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람들을 품었습니다.
단순히 위로하는 정도라 아니라 상처있고 아픔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을 격려하고 마음을 만져 줬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며, 그리스도인의 모습일 것입니다.
※ 새롭게 시작된 2024년은 여러분들에게 사람들이 모이며~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람들을 품어주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